저는 불신 가정에서 자랐지만 고등학교 시절 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신앙 생활을 하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기는 했는데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직장 생활을 하면서 교회를 떠났습니다. 오직 부와 명성을 얻기 위해 열심히 일했고 신앙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세상 사람들의 풍습대로 살 있습니다. '87년에 결혼했고 직장 때문에 부산에서 살았습니다.
아내는 신앙 생활을 하던 사람으로 계속 교회에 다니고 싶어했지만 저는 자신만이 아니라 아내마저도 교회에 나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직장 에서는 인정을 받아 남들보다 승진이 빨랐습니 다. 그러던 어느 날 간염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 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쉽게 치료
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한 달간 병원에 입원했지만 별 차도가 없었습니다. 출세가도를 달리던 때 에 적신호를 만난 것입니다. 소망을 잃어버리고 좌절과 허탈감에 사로잡혀서 밤에는 잠도 오지 않았습니다.
절망의 벽에 부딪히자 하나님을 찾는 마음이 생 겼습니다. 아내와 함께 동네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 습니다. 그 동안 주님께 등을 돌리고 교만한 자세 로 살아왔던 일들을 회개하였습니다. '90년 초여 주에 있는 근무처로 발령이 났습니다. 여주로 이사 한 후 열심히 교회에 다녔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는 말씀대로 교만함으로 패망의 길을 자초 했음을 시인하며 주님께 다가가려고 노력했습니 다. 한 달 동안 새벽에 작정 기도를 드렸습니다. 세 상이 주는 것과는 다른 기쁨과 평안을 맛볼 수 있 었습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계 2:10)는 말씀이 마음 깊이 와 닿았습니다.
'92년에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간염 치료를 받 으며 오직 신앙 생활에만 전념했습니다. 게네사렛 호수에서 베드로가 밤이 맞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물고기 한 마리 잡지 못했으나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렸을 때 그물 이 찢어질 정도로 물고기가 잡혔습니다. 이처럼 그 기간 동안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신앙 적인 소중한 것들을 많이 얻었습니다. 주님께서 성 경 말씀을 통해 은혜를 주시고 새로운 힘을 공급 해 주셨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 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 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 다 형통하리로다"(시 1:1~3)라고 하신 것처 가 럼 말씀으로 새로워졌고 앞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건강 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죽을 병에 걸렸던 히스기야 왕의 생명을 하나 님께서 15년간 연장시켜 주셨던 것처럼 저 역시 치료해 주셨습니다. 이제 남은 세월은 주님께 덤 으로 받은 인생입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 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 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 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9,10)는 말 씀이 제 신앙 고백이 되었습니다.
'97년에 수원으로 이사했고 '98년 봄부터 은 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설교 말 씀을 통해서 은혜를 받고 믿음의 뿌리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 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 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 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 103:1~5)라는 말씀처럼 늘 함께 해주시고 신앙적으로 풍요롭고 만족한 생활을 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 을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