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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9.05.09]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자 그 외 모든 것을 더하셨습니다1999-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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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Klo
99.5.9
간증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자 그 외
모든 것을 더하셨습니다"
한순희
는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주님을 모르고 살 다가 89년에 믿는 남편과 결혼하였습니다. 그 당시 남편이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며 열심 히 신앙 생활을 하고 있어서 저 역시 남편을 따 라서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예배 시간마다 주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신 앙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 걸음 한 걸음 배워 나갔습니다. 생활은 넉넉하지 못했지만 주 님께서 함께 해 주셔서 평강 가운데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후 '96년 12월에 택시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남편은 몸이 약해서 자주 피로해 했고 힘이 들 어서 쉬면서 일을 하다 보니 회사에 입금해야
하는 돈의 액수를 채우지 못하는 날이 많았습니 다. 모자라는 돈을 개인 돈으로 입금시키다 보니 생활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저도 돈을 벌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중에는 예배를 드 리지 못할 때도 생겼고 예배를 드려도 마음은 집 에 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경제적으로 더 나아 지는 것도 없고 오히려 몸이 아파서 만사가 귀찮 아지기조차 하였습니다.
'98년 '전성도 신년 축복 성회' 때였습니다. 당 회장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믿음은 바라는 것 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라는 말씀이 마음 가운데 깊이 다가왔고 현 실만 바라보지 말고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을 바라보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 해야 하겠다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 후 부업을 중단하고 기도하고 전도하며 모이기에 힘썼습니 다.
그 무렵 저희 구역은 저와 구역 식구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 6:33)는 말씀을 생각하며 주님의 일 에 열심을 내었습니다. 구역의 부흥을 위해 안타 까운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전도하자 주님께 서 함께 하셔서 구역 식구가 많아졌습니다. 복음 을 전할 때마다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 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 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 10: 15)는 말씀으로 힘을 얻으며 기쁘고 감사하는 마 음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한 번은 먼 곳에 사는 분을 전도해서 교회로 모셔 온 적이 있었는 데 비록 택시비가 많이 들었지만 아까운 마음은 들지 않고 마냥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예배 드리기에 힘쓰고 전도에 전념 하는 생활을 하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 으로 저희 가정 일을 돌보아 주셨습니다. 제 마음 가운데 저희 집을 장만하고 싶은 소원과 남편이 개인 택시로 영업하게 되는 소원이 있 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집 경제 사정과 환경을 살펴볼 때 이룰 수 없는 소원으로 보였습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기도는 하면서도 분수에 지 나친 기도를 하는 게 아닌가 하며 확신 없이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 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 이니"(마 7:7) 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무 엇이든지 다 하실 수 있는 분이시고 우리가 구 할 때 들어주신다는 것이 믿어지면서 주님께 서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 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믿고 간구한 것들이 하나하나 현실로 나타 났습니다. 집 장만을 위해 기도하고 있던 중에 예기치 않게 시부모님께서 선뜻 돈을 보태 주 셔서 아파트를 분양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남 편이 바라던 개인 택시 면허도 받게 되었습니 다. 그 뿐이 아닙니다. 불교를 믿던 친정 식구 들과 시댁 부모님과 형제들이 구원받게 되었 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할 수 있 도록 붙들어 주시고 이 모든 놀라운 일들을 베 풀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 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로 18절에 기록 된 것처럼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하며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에 충성하고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살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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