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간증
Klo
"위암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99.3.21
윤복순
ᅵ는 우상 숭배를 하는 가정에서 태어나 하 나님을 모르고 살다가 '74년에 불교 가정 으로 시집갔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갖가지 질병으로 고통 받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을 여 기저기 다녀도 별 차도가 없고 몸은 점점 쇠 약해졌습니다. 종합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악 성 빈혈과 저혈압에다가 위암이라고 했습니 다. 위가 안 좋으니 먹지도 못하고 점점 기력 을 잃어서 자리에 누워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절망 가운데 있으면서도 복음을 전하는 사 람들이 오면 오히려 마음이 완악해져서 복음 을 거부할 뿐 아니라 할 일이 없으면 낮잠이 나 자라며 그들을 핍박했습니다. 제 몸조차 마 음대로 할 수 없는 처량한 처지에 있으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심을 인정할 수 없다고 우겼고 죽 으면 그만이지 천국과 지옥이 어디 있느냐며 억지를 부렸습니다. 그러던 중 '89년 9월 시댁
큰어머니 기일에 인사차 찾아갔습니다. 그 집은 믿음의 가정이어서 추모 예배를 드렸는데 예배 가 끝난 후 갑자기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러웠습니다. 종합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습 니다. 죽음이 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습니 다. 그런데도 어리석고 미련하게도 하나님을 찾 지도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풍성하신 주님께서 9월 17일 새벽에 저를 부르셨습니다. 비몽사몽간에 "하나" 님을 믿어라."는 음성을 듣고 놀라서 일어났습 니다. 그 날 아침 환자복 차림으로 예배 드리는 장소를 찾아가서 예배 드렸습니다. 그 다음 날 퇴원하여 집에 있는데 은혜와진리교회 구역장님 이 전도하러 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며 예수 님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병 고침을 받게 되었다며 예수님을 믿으라고 했습니다.
9월 23일에 그 구역장님을 따라 은혜와진리교 회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당회장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졌 습니다. 9월 29일에 병원에 입원하여 검사를 받 은 후 10월 6일로 수술 날짜가 잡혔습니다. 그런 데 수술 전 최종 검사를 했는데 암세포가 없어 졌다며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교회에 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하나 님께서 도와 주시면 병 고침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병원 침대에 누워서도 가슴에다 손을 얹고 항상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병원에 서는 암이라고 하는데 주님께서 깨끗하게 치료 해 주셔서 건강한 가운데 주님을 잘 섬기게 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치료의 주님께 서 저를 긍휼히 여기시고 수술하지 않게 해주셨 습니다.
그 후 교회에 열심히 다니며 치료의 주님께 간구했습니다. "주님, 완전히 낫게 해주시고 살 도 찌고 건강한 생활을 하게 해주세요." 하였습 니다. 주님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점점
몸에 기운이 생겼고 차츰 식욕도 생기고 살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어느 누구보다 도 건강하게 지내며 활력 있는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은혜는 그 뿐이 아닙니다. 한번은 갑 자기 다리가 퉁퉁 붓고 허리가 끊어질 정도로 아팠습니다. 다리도 붓고 허리도 아팠지만 교 회에 가면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주 중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갔습니다. 그런데 설 교 후 기도 시간에 아픈 곳에 손을 얹고 기도 했더니 다리와 허리 통증이 신기할 정도로 깨 끗이 나았습니다. 또한 그 당시 중학교에 다니 던 아들이 양쪽 다리의 인대가 늘어나서 병원 에 가보니 한 달간 깁스를 하고 입원해서 치 료해야 한다고 했지만 한 달간이나 학교에 안 보낼 수가 없어서 통원 치료만 했으나 별차 도가 없었습니다. 치료의 하나님께 간구하기 로 하고 주일 예배뿐 아니라 주중 예배, 월요 축복 기도회, 구역 예배 등 예배마다 참석하여 아들의 다리를 고쳐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얼마 후 치료의 주님께서 아들의 다리를 완전 히 고쳐 주셨습니다.
한치 앞을 모르고 죄악과 고통 가운데 허 덕이는 인생들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 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힘들 고 지친 자, 슬픔과 고통 가운데 있는 자, 병든 자는 주님께 나아와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십 시오. 그리하면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얻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저를 위암에서 건져 주신 일을 계 기로 시댁과 친정 식구들 모두 마음을 열고 주님께 나아오게 되었습니다. 저희를 죄악에 서 구원해 주시고 건강하게 살게 해주신 주님 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충성스러운 자세로 주님을 섬 기며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