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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8.12.20] 미숙아를 건강하게 키워 주셨습니다1998-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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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Klo
"미숙아를 건강하게 키워 주셨습니다"
98.12.20
문순이
는 농촌에서 불신 부모의 슬하에서 자랐습
저는다. 그래서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교처
에 있는 교회에 다녔습니다. 인도해 주는 사람이 없었지만 교회 종소리에 이끌리어 교회에 가기 시작했고 열심히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9남매 중 저와 오빠만 교회에 다녔습니다. 아버지는 농 사일을 해야지 한가하게 교회에 간다며 교회에 다니는 것을 무척 반대했습니다. 저는 학교에 가 고 올 때마다 교회에 들려 기도하며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학창 시절을 마치고 서울에 와 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부터 신앙적으로 나태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교회에도 다니지 않게 되었고 직장 생활에 만족하며 세상 풍습을 좋아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32살이 되어서 믿지 않는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 얼마 되지 않아서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가보니 난소에 이상이 있다고 했 습니다. 난소 수술을 했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서 임신하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얼마 후 다행히도 임신이 되었는데 임신 8개월만에 태아가 뱃속에
서 유산되었습니다. 더욱이 태가 나오지 않아 산모 인제 생명까지도 위험해졌습니다.
그때서야 깨달음이 왔습니다.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다가 직장 생활을 핑계로 하나님을 떠난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었는지를 깨닫고 간절한 마 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 님,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불쌍히 여기사 뱃속 의 탯줄이 빠지게 해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갑자기 탯줄이 빠져 나오자 의사 선생님도 놀라며 기뻐했 습니다. 그런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서도 급 할 때에만 하나님을 찾았지 막상 교회로 발걸음을 돌리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었습니다.
그 후 1년이 넘게 아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아 이를 못 갖는 게 아닌가 하고 염려하고 있을 때 교 회에 다니며 기도하자고 권유하는 친척이 있었습 니다. 그 분과 함께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 다닌지 얼마 안되어 아이를 갖게 되었습니 다. 자궁 상태가 좋지 않아서 임신 8개월만에 미숙 아가 태어났습니다. 몸무게가 2kg밖에 되지 않는 약한 아이여서 제대로 자랄 것 같지 않았습니다. 거의 병원에서 살다시피 하면서도 성장이 눈에 띠 게 더디었습니다. 백일 잔치를 하기 위해 병원에서 아이를 데려왔는데 아이의 몸무게가 2.5kg이었습 니다. "저렇게 약해서 사람 구실을 할 수 있을까?" 하며 수군거리는 것 같았습니다.
약하디 약한 아이를 보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어린 생명을 보내실 때는 특별한 뜻이 있어서 보내셨을테니 저 아이를 위해 기도하자 하 면서 말씀을 읽으며 기도했습니다. 남편에게 아이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설득하자 를 남편도 수긍이 가는 듯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마음이 내키는 날에만 교회에 오더니 차 츰 교회에 자주 나오게 되었습니다. "너는 내게 부
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 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는 말씀처럼 주님의 은혜로 아이는 날로 건강해져 서 정상적으로 초등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 다.
'86년에 이사하면서 은혜와진리교회로 인도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아이를 통해 서 하나님께 의지하고 간구하는 생활을 배우게 하셨고 하나님의 일에 대한 열심을 주셨습니다. 남편도 주님의 일에 봉사하고자 하는 믿음으로 성장해서 열심히 교회에서 봉사하게 되었습니 다. 주님께서는 저희의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사 람 구실을 못할 것 같았던 미숙아를 잘 키워 주 셔서 이제는 어엿한 대학생이 되어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그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저에게도 치료의 은 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93년에 배가 많이 아 파서 병원에 갔더니 간에 돌이 많다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해 3월에 간에 있는 결석 제거 수술을 했습니다. 회복이 빨라서 금방 건강해졌습니다. 그런데 그 해 여름에 강원도로 휴가를 다녀왔는데 무리가 되었던지 황달 증상 이 생겼습니다. 간에 결석이 많아서 일부를 제거 하긴 했지만 아직도 남아 있기 때문이라며 다시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려운 수술 이었지만 주님의 은혜로 수술이 잘 마무리되고 회복되었습니다. '98년 여름에 다시 배가 많이 아팠습니다. 어려운 수술을 두 번이나 했던 기억 이 나고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하나님께 의지 하여 간구했습니다. 주님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 셔서 아픈 증상이 사라지게 하시고 건강한 가운 데 생활하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 놀라운 복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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