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1998.11.01] 원인 모르는 열병을 치료해 주셨습니다1998-11-01 00:00
작성자


간증
98.11.1
"원인 모르는 열병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이경희
는 우상 숭배하는 가정에서 자라면서 교회
거리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결혼한
후 처음으로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 다. 이웃 구역장님의 인도로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데 '내가 얼마나 죄악 가운데 살았나' 하 는 깨달음이 오면서 회개의 눈물이 하염없이 흘 렀습니다.
그 후 교회에 열심히 다니며 신앙 생활을 했 습니다. 큰 아이가 태어난지 4개월 되었을 무렵 이었습니다. 기침을 심하게 하는데 아무리 병원 에 다녀도 나올 줄을 몰랐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기관지 천식이라고 했습니다. 조금 심했다 덜했다 하면서 낫지 않아서 치료의 주님을 바라 보며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기도한 대로 주님께
서 깨끗하게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 이 너무나 좋았기 때문에 주님을 모르는 남편의 영혼이 불쌍해서 남편의 구원을 위해 매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기도에도 응답하셔 서 '90년에는 남편도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94년이었습니다. 친정 아버지가 후두암으로 인 하여 고통 중에 있어서 아버지가 하시던 정미소 일을 도와 드리려고 시골에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예수님을 믿는 것을 몹시 꺼려하셨지만 시간 있을 때마다 예수님을 전하자 아버지께서 마 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셨습니다. 아버지 가 소천하신 후에도 고향에서 계속 지냈는데 그 곳에 있는 교회를 다니기는 했지만 나날이 신앙이 퇴보하는 것 같고 신앙적인 갈급함이 다가오면서 활력을 잃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정미소 를 잘 정리하고 다시 안산으로 이사 왔습니다. 신 앙적인 면에서 볼 때 물고기가 물을 만난 것처럼 활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96년 여름이었습니다. 고열이 나는데 집 근처 병원에 다녀도 낫지 않아서 큰 병원에 가서 종합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병명도 밝혀지지 않고 열도 내리지를 않았습니다. 한 달이 넘게 고열에 시달리며 일어나지도 못하고 누워서 지내면서 육 신이 연약해질 대로 연약해 졌지만 영혼마저 연약 해져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성경 말씀을 읽고 기도하기에 힘썼습니다. 이 때 "내 이름을 경외하 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 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 아지 같이 뛰리라"(말 4:2)는 말씀이 저에게 큰 힘 을 주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이 말씀에 의지하여 소망을 가지고 기도했습니다.
주일 예배도 못 드리고 안타까워하고 있을 때 교구장님이 오셔서 위로의 말씀을 해 주셔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비록 예배에는 참석하지 못했지
만 주일 예배 비디오 테이프로 방안에서 주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가운데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는 회개의 눈물과 감사의 눈물 을 많이 흘렸습니다. 주님께서는 저를 긍휼히 보시고 열이 떨어지게 하셨고 쇠약해진 몸도 차 츰 회복되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한 번은 저희 가정이 다른 사람 때문에 오천 만 원의 돈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 일로 저희 가정만 손해를 보게 된 것이 아니라 저희에게 손해를 끼친 그 가정도 길바닥에 나앉게 된 상 황이었습니다. 저는 저희 가정뿐 아니라 그 가 정도 도와주시기를 눈물로써 기도했습니다. 주 님께서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 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 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 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 라"(사 41:10)는 말씀으로 저를 붙들어 주셨고,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 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 뻐하도다"(벧전 1:6)라는 말씀으로 용기를 주셨 습니다. 기도에 응답하시는 주님께서 그 문제에 대하여 저희 가정은 전혀 손해를 보지 않게 멋 지게 해결해 주셨고 저희에게 손해를 끼칠 뻔한 그 가정의 문제도 해결해 주셨습니다.
찬송가 102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 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대 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세상 즐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 거움 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밖에는 없네" 하는 찬송이 이제는 저의 신앙 고백이 되었습니다. 놀라우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면서 아브라함 처럼 베드로처럼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열심 히 주님의 일을 하겠습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