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1998.06.28] 삶의 풍랑을 잠잠케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1998-06-28 00:00
작성자



वत्र
98.6.28
'삶의 풍랑을 잠잠케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박옥선
는 '89년에 이웃 구역장님의 권유로 은혜와 진리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와 남편의 반대와 핍박 속에서도 주님의 은혜로 주 일 예배는 물론이고 주중 예배와 금요 기도회, 구역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예배를 드렸 습니다. 나날이 믿음이 진보되는 것 같았고 성령 세례 받았습니다.
저는 아픈 곳이 많았기 때문에 예배 중 신유 기도 시간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교구장님 께 기도를 받으며 구역에서 드리는 다니엘 기도
회에서도 병 고침을 받기 위해 열심히 기도했습니 다. 주님께서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두통, 위장병, 신경통, 변비, 방광염 등으로 고생하던 저를 깨끗이 치료해 주셨습니다.
저희를 구원해 주시고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는 주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다른 가족들의 영혼 구원 을 위하여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92년 새해 아침 송구영신 예배에 처음으로 교회에 나왔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교회에 다니지 않다가 그 해에 사업 실패로 물질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되자 주님 앞에 나오 게 되었습니다. 비록 가난했지만 남편과 함께 교회 에 다니게 된 것이 감사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살림을 줄여서 싼 전셋집으로 옮겼습니다. 그런 데 1년이 될 무렵 문제가 생겼습니다. 집주인이 집 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후 갚지 못한 채 행방을 감춘 것입니다. 집이 경매에 붙여져서 저희 는 그나마 전 재산인 전세금을 모두 잃어버리고 길 가에 나앉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마음이 불안하고 낙심이 다가왔습니다. 교구장님과 교구 식구들에게 기도를 부탁하며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했습니다. 들풀도 먹이고 입히시는 주님께서 주님의 자녀가 돈 한 푼 없이 갈 곳 몰라 하는 가련한 모습을 그냥 버려두지 않으심을 믿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1:10) 하신 말씀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휘 몰아치는 풍랑과 바람을 말씀 한 마디로 잠잠케 하신 주님께서 저희 가정에 불어온 풍랑과 바람 도 잠잠케 해주실 것을 믿고 인내하며 기도했습 니다. 당장 집을 내놓고 나가야 할 상황이었지만 주님의 은혜로 그 집에서 1년 동안 더 살게 되었 습니다. 그 뿐 아니라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가 되시는 주님 께서 큰 도움을 베풀어 주셔서 '96년에는 새로 지은 넓고 좋은 장막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94년에 일어난 일입니다. 남편이 건설 현장에 서 일을 하다가 3층에서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생명에 이상이 없음은 물론이고 별로 다 친 곳조차 없어서 30분 정도 쉬다가 다시 일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주님께서 저희를 돌보시고 함께 해주심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 교회에 다니는 것을 반대하시던 시어머니도 한 번 교회에 나가기 시작한 후 꾸준히 교회에 다니시고 구역 예배에도 참석하며 신앙 생활을 잘 하시게 되었습니다.
온 가족이 주님을 믿고 섬기며 주님의 보호 아 래 생활하니 그 무엇이 부럽겠습니까? 저희를 사 랑하셔서 이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신 주님께 감사 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 앞에 서는 그 날까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충성되이 주님의 일을 하며 살겠습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