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98.3.8
30년간 앓던 기관지 확장증을 고쳐주셨습니다.
99
는 오랫동안 군인
최항영
해도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 지 않았는데 모든 재산을 잃고 보니 만사가 허무 하게 느껴졌고 그로 인해 복음에 대해서 마음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92년에 은혜와진리교회로 인도함을 받아 온 가족이 함께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세계가 다가왔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비록 절망밖에 는 없는 환경이었지만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하나 님을 바라보며 온 가족이 함께 교회에 가서 울며 기도했습니다.
교회에 다닌 지 6개월 정도 되는 때였습니다. 교회에서 열심히 기도하고서도 집에 돌아와서는 집안 식구들이 걱정을 하고 탄식을 하는 것이었습 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기를 "교회에서 기도하며 하나님께 문제를 맡겼으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 실텐데 왜 그렇게 걱정을 하느냐? 그것은 하나님 을 불신하는 행동이 아니냐? 나는 지금 당장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할 수 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을 하는 순간, 항상 목에 무엇이 낀 듯이 답답하던 증상이 갑자기 사 앓던 장증이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할렐루야!
저두 오래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 라졌습니다. 그 이후 30년간이나 더 기관지 확
그러 다가 대위로 중대장 근무를 부하 가 사고 사를 당하여 그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 해 군대 생활을 청산하고 금은방을 하며 살았 습니다. 여유 있는 노후 생활을 할 수 있을 정 도로 재산도 모았고 기력도 떨어져서 63세에 금은방을 그만두었습니다.
그 무렵 큰사위가 사업을 한다고 해서 사업 자금을 대주고 집을 담보로 보증도 섰습니다. 그 런데 그렇게 믿었던 큰사위가 부도를 내고 말았 습니다. 사업 자금은 물론이고 집까지 경매에 부 쳐져서 거리에 나앉게 되었습니다. 그 때까지만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 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 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3,24)는 말씀대로 주님께서 믿음으로 하는 말을 들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기적의 역사를 이루어 주셨 습니다. 그 외에도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는 너무나도 크고 놀라워서 이루 형용할 수가 없습니
다. 주님께서는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집을 예 비해 주셔서 싼값에 적합한 집을 마련해 주셨습 니다.
'97년 봄이었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 척추에 실탄이 박히어 수술을 했으나 실탄을 제거할 수 없어서 그냥 놔두었는데 젊었을 때에는 아픈 줄 모르고 지냈는데 나이가 들자 걷기가 불편했습 니다. 하루는 약수터에 가는 길에 허리가 아파서 도저히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픈 곳에 손을 얹고 기도했습니다. 그 순간 주님께서 치유의 역 사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 이후 몸이 거뜬해져 서 지금은 관악산 산정까지 등산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또 한번은 충치 때문에 고통스러워서 치과의 원에 갔더니 치료하는데 십육만원이 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경제 사정상 미루었는데 고 통이 심해져서 치료의 하나님께 기도 드렸습니 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통증도 사라지고 시꺼멓 게 되었던 충치가 어린아이 치아처럼 변하게 되 었습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 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 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 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 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여호 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 각보다 높으니라"(사 55:6~9)는 말씀처럼 주님 께서는 저를 긍휼히 여기셔서 저의 죄를 사하시 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 모든 일을 이루신 주님께 감사 드리며 영 광과 존귀를 돌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