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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8.05.17] 고질적인 편두통을 치료해 주셨습니다1998-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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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증
98.5.17
"고질적인 편두통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국명란
ᅵ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랐으나 학창 시절 친구의 전도로 교회에 얼마간 다녔습니다. 직 장 생활을 하면서 교회를 떠나게 되었지만 언젠 가는 다시 교회를 다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러나 '91년에 믿지 않는 남편과 결혼했고 그 후 얼마간 교회에 다닐 기회를 찾지 못했습니다. '93년도에 수원으로 이사했습니다. 어느 날 이 웃에 사는 은혜와진리교회 구역장님이 찾아와서 교회에 나가자고 권유했습니다. 마침 교회에 갈 마음이 있던 터라 내심 반가워 하며 교회에 함께 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교회에 들 어서는 순간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제 자신이 아버지의 품을 떠나 방황하다가 돌아온 탕자처럼 느껴져서 예배 도중 회개의 눈물을 많이 흘렸습 니다. 그 후 그 구역장님을 따라서 예배마다 참석 하면서 열심히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그 당시 저희 집 난방이 잘 되지 않아서 집을 옮 기려고 하였습니다. 구역장님은 적합한 집으로 옮길 수 있게 해 달라고 일주일간 작정 기도를 드리자고 했습니다. 일주일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저희 집에 와서 기도해 주시는 구역장님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꼭 일주일이 되는 저녁에 저희 집이 나가고 원하던 집을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기도 응답을 받은 것이 처음이라 신기하고도 기뻤습니다.
그 후 남편의 구원 문제를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 습니다. 하루는 큰 아이가 TV를 보다가 갑자기 찬 송가를 들고 오더니 찬송하자고 졸랐습니다. 그러면 서 하는 말이 아빠가 춥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상 한 느낌이 들어서 아이와 함께 찬송을 부르고 남편 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남편은 그 당시 장거리 운전 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날도 지방에서 올라오던 중 이었는데 대전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차가 멈춰 서 는 바람에 추위에 떨면서 도와 줄 차를 찾다가 한 대형차 운전자가 도와줘서 간신히 집에 오게 되었 다면서 안도의 숨을 내쉬었습니다. 미리 기도하게 하셔서 그 어려움을 이기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리며 남편에게 집에서 있었던 일을 간증하니 남 편은 우연의 일치겠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 니다. 하지만 여러 번 사고 날 뻔한 것을 주님께서 지켜 주시는 경험을 하면서 점점 하나님을 믿게 되 었습니다.
'96년 초에 남편이 편두통 때문에 몹시 고통스러 워했습니다. 남편은 4년 정도 편두통으로 고생했는 데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병원에서 MRI 촬영을 해 보니 머리에 금이 가서 그 곳에 염증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남편을 교회로 인도해 달라 고 기도하면서 목사님께 가서 기도를 받자고 하니 까 의외로 쾌히 승낙했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 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막 9:23)는 말씀에 의지하여 남편과 함께 3주 동 안 매일 기도하며 주일마다 대교구장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말로만 듣던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남편의 편두통이 씻은 듯이 나은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 후 남편은 하나 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주님 을 영접하고 주일 성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해가 다 갈 무렵 저는 몸살 감기를 여러 차 례 앓았습니다. 기도하며 병원을 다니고 약을 먹 어도 쉽게 낫지 않았습니다. 두통이 심해서 움직 이지도 못할 정도였고 안면 근육이 마비되는 현 상까지 나타났습니다. 이웃 구역장님들에게 기도 를 부탁하고 저 역시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다발성 경화증인 것 같다고 하면서 입 원해서 조직 검사를 하자고 했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 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는 말씀에 의지하여 치료의 하나님께서 고쳐 주 실 것을 소망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조직 검사를 위해 입원을 기다리던 중 두통이 점차 나아지더니 결국 깨끗이 치유되 었습니다. 확실한 결과를 알기 위해 조직 검사를 했으나 아무 이상이 없다며 다시 아프면 병원에 오라고 했습니다. 약 한 번 먹지 않고 주사 한 번 맞지 않고 순식간에 주님께서 치료해 주신 것입 니다. 또한 구역장 단합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넓 은 장막을 달라고 작정 기도한 것도 응답해 주셨 습니다.
질병을 치유해 주심으로 저희의 믿음을 견고케 해주시고 선한 목자가 되셔서 저희의 삶을 인도 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 오 시는 그 날까지 주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고 복음 을 전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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