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1998.03.15] 영혼과 육신이 새로워졌습니다1998-03-15 00:00
작성자


저희
간증
98.3.15
"영혼과 육신이 새로워졌습니다.
김영애
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랐지만 어릴 때 교 회 학교에 잠깐 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요한복음 3장 16절에 곡조를 붙여서 배웠는 데 어른이 돼서도 그 곡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 습니다.
87년부터 남편과 아이와 함께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주일 예배는 물론이고 주중 예배 며 구역 예배도 드리고 성경 공부도 열심히 했습 니다. 그런데 교회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아지고 성경 지식이 늘어나면서 기쁨과 평안을 맛보기보 다는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생활을 판단하는 데 눈이 열리면서 불평 불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 무렵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소화 장 애가 생겨서 식사만 하고 나면 배탈이 났습니다. 진찰을 받아 보니 신경성이라고 하는데 약을 먹 어도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머리도 자주 아프고 온 몸이 개운한 날이 없어서 사는 게 짜증스러웠습니다.
'92년 평촌으로 이사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한
시간 걸리는 거리였지만 이전에 다니던 교회에 계 속 다녔습니다. 멀어서 간신히 주일 예배만 드리게 되자 심령이 더욱 갈급했습니다. 그러던 중 '96년 12월 어느 날 이웃 자매님이 저를 집으로 초대하더 니 은혜 받은 체험을 간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분은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닌 지 얼마 안되었지만 성령 세례를 받고 보니 세상이 달라 보이고 기쁨이 넘친다고 하며 함께 교회에 가 보자고 했습니다. 주중에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는데 은혜스러웠습 니다. '97년 1월부터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 작했습니다. 구역장님의 인도에 따라 열심히 예배 에 참석했습니다.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많 은 깨달음을 얻고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해 5월부터 날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생 활에 적용하는 생활을 했습니다. 말씀을 읽다 보니 여러 가지를 깨닫게 되었는데 그 중에도 내가 죄인 이라는 사실이 절실하게 다가왔습니다. 이 죄인을 위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는데도 내가 잘나서 예수님을 믿게 된 것으로 착각하고 나처럼 신앙 생활 잘하는 사람이 없다는 교만한 마음으로 십 년을 넘게 살아온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부끄러 웠습니다. 그 주 수요 예배에 참석했는데 성전의 자에 앉자마자 회개와 감사의 눈물이 하염없이 흘 렀습니다. 그 날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 가운데 선 줄로 알거든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말씀이 있었는데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니 만나는 사람마다 예뻐 보이고 하늘은 더 푸르고 나 무들은 더욱 정겹고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집에 와서도 계속 찬송이 입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누 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 후 5:17)는 말씀대로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 같았
습니다.
그 다음 주 목요일은 저희 교구 식구들이 전원 교회에 가서 기도하는 날이었습니다. 대교구장님 이 설교하시면서 "너희가 새 방언으로 말하리라." 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통성기도 시간에 그 말 씀에 의지하여 방언을 구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방언으로 말하게 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체험하니 말로 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불평은 사라지고 날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 을 찬양하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육신 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추구하 기 위해 바쁘던 일들을 다 버리고 발을 딛는 곳 마다 예수님을 증거하느라 바쁘고 예수님의 사랑 을 나타내지 않으면 마음의 중심이 답답해서 견 딜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시간이 많고 지루한 하루하루였는데 하루가 너무나 짧게 느껴 졌습니다. 친정 식구, 시집 식구, 친구,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느라 바빠진 것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일은 주님의 일에 바쁘게 지내다 보니 고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고질적인 소화 장애와 두통 등의 병이 모두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 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 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 어 먹으리라" (계 3:20)는 말씀처럼 주님께서 오 셔서 생활 가운데 함께 해주시고 모든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이 모든 일을 이루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 광을 돌립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복음을 전하며 살기를 원합니 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