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기 때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샤나운 맹수에게 잡아 먹히거나 위 험한 곳에서 생명을 잃게 될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목자를 순종하고 따라야만 양은 푸른 목초와 마실 시냇물 에 부족함이 없는 생활을 하게 될 뿐 아니라, 사나운 맹수 나 도적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점은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데, 하나님은 우리들의 좋은 목자로서 그의 양페인 우 리들을 먹이시고 보살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그렇지만
• 간증
97.11.30
"기도 카드에 적은 대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정경숙
는 불신 가정에서 자랐고 남편 역시 철저한 불교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남편이 꿈 을 꾸었는데 이전에 좋지 않은 일로 돌아가신 큰어머 니가 귀신의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형님에게 이야기했 더니 교회에 나가 보라고 해서 저희 부부는 함께 은혜 와진리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가 '93년 여 름이었습니다.
교회에 나간지 한 달 만에 태몽 꿈을 꾸었습니다. 대성전 맨 앞좌석에 혼자 앉아 있는데 누군가 다가왔 습니다. 그 분은 손에 단감이 주렁주렁 열린 가지를 들고 있다가 그것을 제게 내밀면서 '감 좀 드릴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예,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대답 했더니 먹기 좋게 깎아서 조각을 낸 단감을 그 분이 내밀었습니다. 그 꿈을 꾼 후 임신했습니다. 너무나도
나님의 사랑의 구체적인 표현이었던 것입
3.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잃어버린 양을 찾았을 때 목자는 매우 기뻐하며 그 양 을 품에 안고 안도의 숨을 내쉽니다. 그리고는 자기의 어깨 에 메고 집으로 와서 우리에 남아있는 아흔 아홉 마리의 양으로 인한 것보다 잃었던 한 마리의 양을 도로 찾은 것 으로 더욱 크게 기뻐합니다.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주일 예배, 주중 예배는 물론이고 구역장 기도회까지 열심히 다니며 감사함으로 기도하고 예배드렸습니다. 출산 예정일까지도 예배에 참석하면서 건강하게 지내다가 '94년 5월에 첫딸을 낳았습니다.
얼마 후 구역장 직분을 주셔서 직분을 잘 감당하려고 여러모로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당회장 목사님 께서 기도 카드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부터 달 마다 꼬박꼬박 기도 카드를 제출했습니다. "첫째로, 성령 충만한 믿음을 주시고 구역장 직분을 잘 감당하게 해주 시며 둘째로, 남편의 믿음이 성장하게 하시며 셋째로, 아 들을 낳아서 맏며느리의 도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며 넷째로, 장막을 주셔서 저희 집에서 구역장 기도회를 하 게 해주시옵소서."
기도 카드를 제출하기 시작한 후 몇 달 되지 않아서 둘째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 날, 당회장 목사님께서 기도하실 때에 "기도 카드를 제출하는 손길 위에 함께 하셔서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라고 하 시는데 가슴이 말할 수 없이 뭉클하고 기쁨이 넘치며 눈 물이 맺혔습니다. 그 때가 임신 4개월쯤 되었을 때였습 니다. 그 얼마 후 뱃속의 아이가 아들인지 딸인지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꿈에 보니 남자 아 이였습니다. 그 이듬해 봄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기도 카드에는 장막에 대한 기도 제목을 썼지만 당시 로서는 집을 구입할 만한 경제적인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96년 4월에 의외로 좋은 조건의 아파트가 있어
(3) 멸망에
(4) 자기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신다.
2. 길 잃은 영혼을 위한 성도의 바른 자세를 고르시오. (1)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하나님께로 인도한다.
(2) 하나님께서 찾으시니까 내버려 둔다.
(3) 아무 종교나 믿도록 충고한다. (4) 스스로 깨달을 때까지 기다린다.
서 계약하게 되었고 중도금도 주님께서 이 모양 저 모 양으로 채워 주셔서 어려움 없이 치렀습니다. 그런데 입주 날짜가 한 여름인 7월이라 살던 전셋집을 빼기 가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저희가 살던 다가구 건물 안 에 두 가구나 은행에서 가압류를 시킨 상태였기 때문 에 새로운 세입자를 찾기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었 습니다. 그런데도 제 마음이 왠지 편안했습니다. 입주 날짜를 보름 정도 남겨 놓은 주일날이었습니 다. 예배를 드리는데 설교 말씀을 통해 주님께서 도와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왔습니다.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 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 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 16:23. 24). 이 말씀을 붙잡고 금식하며 기도했더니 그 주일 이 가기 전에 다음 세입자가 나타나서 계약을 맺었습 니다.
그 외에도 기도 카드대로 빠짐없이 이루게 하셔서 남편도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인 정하며 집사 직분을 받고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게 되 었습니다. 기도를 들으시고 놀라운 방법으로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항상 주님 안에 거하며 복음을 전하고 맡은 바 직분에 충성하며 살겠습니다.
서
다 리
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