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중풍병자 와 문둥병자를 고치시고 야이로의 죽은 딸이나 나인 성 과부의 외아들을 살리신 것이라든지, 죽은지 나흘된 나 사로를 살리신 일은 예수님께서 죽음의 세력을 철폐하 시는 분이심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 활은 공생애를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 주신 예수님의 신
◉간 증
97.9.28
"철망의 수렁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박남이
저
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라서 초등 학교 시절 성탄절에 처음으로 교회에 나갔습니다. 부모님 이 반대하셔서 계속 다니지 못했지만 이 다음에 부모 님을 떠나 살게 되면 교회에 다녀야지 하고 생각했습 니다. '88년에 불신 남편과 결혼한 후 '90년에 이웃 구역장님의 인도로 은혜와진리교회에 나갔습니다. 두려우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안고 교회로 향했습니 다. 이전에는 맛볼 수 없었던 평안함과 기쁨이 다가 왔습니다. 주일 예배와 구역 예배가 기다려졌습니다. 작은아이를 업고 큰 아이의 손을 잡고 다니면서도 힘 든 줄 모르고 열심히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큰 아이가 4살 이 되었는데 물, 우유 등 간단한 단어만 간신히 발음 하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주위 집중 결핍증'이라며 좋은 교육 기관에 찾아가 서 언어 놀이 교육을 시키라는 것이었습니다. 교통도 불편하고 교육비도 비쌌지만 아이만 말문이 트이고
왜냐하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본 제자들에 의하 여 초대 교회가 세워졌으며 여기서부터 복음이 전 세계 로 전파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좌절에 빠져 있던 제 자들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능력있는 복음 의 역군이 된 것처럼, 부활 신앙을 가진 성도들도 동일 한 능력을 받아 복음의 역군이 되는 것입니다.
바르게 자라게 해준다면 무엇이든 할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것만큼 교육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 습니다. 절망이 다가왔지만 인간의 노력으로는 불가능 하더라도 인생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아이를 변화시켜 주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시간 을 정해 놓고 아이의 변화를 위해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작정 기도 없이 교육 기관에만 보내던 때에는 거의 교육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기 도를 시작한 후부터는 눈에 띄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6 개월 동안 행동 치료를 받고 나서 6개월 동안 언어 치 료를 받은 후에는 정상적인 아이와 다를 바가 없게 되 었습니다. 1년간 유치원에 다닌 후 초등 학교에 입학하 였습니다. 지금은 초등 학교 3학년이 되었는데 친구들 과도 원만하게 잘 사귀고 선생님께도 인정받으며 건강 한 아이로 자라고 있습니다.
아이가 치료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본 남편도 '93년 부터 교회에 나오기 시작하여 주님을 영접하고 어떤 환 경에서도 주님께 감사할 줄 아는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 다. 아이들도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알고 어떠한 일 이 있어도 주일에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을 알며 교회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고 하신 말씀에 힘입어 '92년부터 장 애인들이 예배 드리는 소망부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4) 다른 종교도
2.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틀린 것은? (1)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2)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이미 죽은 성도가 부활한다. (3) 부활은 예수님에게만 해당하지 성도와는 상관없다. (4) 예수님의 부활로 사망 권세를 깨뜨렸다.
아이의 언어와 행동 장애 때문에 가슴 아파하며 절망 가운데 빠졌던 세월을 돌이켜 보면서 신체적 정신적 장애 때문에 고통당하며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조 금이라도 힘이 되어 주고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 있 게 되기를 원합니다. '95년에는 아동 구역장 직분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감당하기 어려워서 힘들어했습 니다. 그러나 주님의 일은 나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 니라는 것을 깨닫고 주님께 감당할 능력을 달라고 기 도하며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자 아이들에 대한 뜨거 운 사랑이 솟아나고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시간 과 물질을 드려 열심히 주님을 섬길 때 주님께서는 구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넘치도록 채워 주셨습니다.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보혈로 저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주님의 자녀로 삼아 주시니 감 사합니다. 아무 소망도 없이 불평 불만으로 살아갈 제게 영원한 소망을 주시고 길가에 핀 이름 없는 풀 한 포기, 굴러다니는 돌들도 아름답게 보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해 주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 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 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고 하신 말씀을 붙들고 담대한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 다. 이제부터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영혼 구원 을 위해 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