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
을당
잘못된 삶의 자세로 행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여덟 가지 복의 기준은 일반적 으로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복의 기준과는 전혀 다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무리들은 한 결같이 현세적이고도 물질적인 복을 구하는 자들이었 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여덟 가지 복들은 결코 일시적이고 물질적인 쾌락이나 명예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며, 오직 영원한 행복과의 관련성 하에 이해
◉ 간증
97.8.24
“믿음으로
두려움을 극복했습니다.
김경혜
는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서 교회와는 거리가 먼
저
곳마다 전도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을 냉대 하고 뿌리쳤지만 하루는 끈질기게 찾아오는 분의 권 유에 못 이겨 구역 예배에 갔습니다. 찬송가 363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이 찬송이 마음에 와 닿 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교회에 나갈 마음은 없었습 니다.
'95년 어느 날이었습니다. 남편은 출퇴근이 일정하 지 않아서 저녁에 출근해야 되는 때가 있었습니다. 남편이 저녁에 출근한 후 잠이 오지 않아 이리뒤척저 리뒤척하고 있는데 갑자기 커다랗고 시커먼 무언가 가 저의 온 몸을 덮쳤습니다. 숨조차 쉴 수가 없었습 니다. 그 때 몇 년 전 구역예배에서 불렀던 찬송가인
예수님은 믿음으로 거듭나서 성도답게 살아가는 자 들에게 다음과 같은 여덟 가지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첫째로, 천국이 저희 것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하늘 나라는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롬 14:17)이므로 이 땅에서도 천국의 기쁨과 평강을 맛보며 살게 됩니 다.
둘째로,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늘의 위로를 받아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로 구원을 얻게 됩니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이라는 찬송이 저절로 입술 에서 흘러나왔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찬송이 흘러 나오면서 목이 풀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집에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시댁에 가서 얼마간 있었지만 시댁 식구들이 잠들기만 하면 역시 무 서움이 찾아왔습니다. 시어머니의 뜻대로 굿을 했지만 전과 다름없이 무섭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조용히 묻기를 어떻게 하면 마음이 안정될 것 같으냐고 하기에 솔직하게 대답했습 니다. 교회에 가면 마음이 안정될 것 같지만 무당이 말 한 것처럼 집안에 어려운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아서 교 회에 나가기가 두렵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집안에 어려 움이 닥치면 함께 헤쳐 나가자고 하며 교회에 나가라고 했습니다. 하루 속히 교회에 나가고 싶었으나 어느 교 회를 어떻게 나가야 될 지 몰라서 하루하루 미루고 있 다가 어린이 놀이터에서 만난 은혜와진리교회 성도를 통해 수구역장님을 알게 되었고 그 분의 인도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예배에 참석할 때마다 눈물이 얼 마나 쏟아지는지 3개월 동안을 눈물로 다녔습니다. 주 님을 영접하니 마음에 평안이 다가오고 기쁨이 넘쳤습 니다. 간혹 두려움이 엄습해 오는 때에는 이사야 41장 10절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 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 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4)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5) 긍휼히 여기는 자 ( )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6) 마음이 청결한 자⇒ ( )을 볼 것임이요. (7)화평케 하는 자 하나님의 ( )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8)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 )이 저희 것임이라.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는 말씀을 외우며 두려움을 이 겼습니다.
남편도 함께 교회에 다녔고 부부 구역예배에도 참 석하며 믿음을 키워 나갔습니다. 걱정했던 것과는 달 리 교회에 다니면서 남편의 사업도 더 잘되었습니다. 단지 제사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남편은 종가의 장손이었는데 장손이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고 하면 친지들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고민거리였습니다.
저희는 구역 식구들에게 중보 기도를 부탁하고 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기 위해 열심히 기도 드렸습 니다. 명절이 되어 시댁에 갔습니다. 남편은 제사 때 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사가 끝나고 친지들 이 다 모여 있었는데 어느 누구도 제사에 대한 이야 기를 하지 않아 저희는 아무일 없이 집으로 돌아왔습 니다. 아이들과 저는 제사 음식을 먹지 않고 남편만 제사 음식을 먹었는데 집에 와 보니 남편의 몸에 두 드러기 같은 것이 퍼져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깨달 은 바가 있어서 하나님께 회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후 저희 가정은 평안한 가운데 영육간에 하나 님의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작은아 이의 알레르기성 비염과 축농증도 고쳐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신앙 생활 열심히 하고 복음을 부지런히 전하며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