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한 예배이어야 암술 의미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평소에 믿는 자답게 거룩한 언행을 나타냄으로 불신자들이 우 리의 삶을 보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깨닫고 영 광을 돌리게 해야 하겠습니다. 그런즉 우리는 교 회에 모여서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 생활을 통해서도 거룩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 다.
저
간증
96.12.1
"영육간에 복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정혜 영
는 불신 가정에서 성장하여 역시 신앙 없는 남편을 만나 '81년도에 결혼했습니다. 가끔 점치는 곳이나 절에 가시는 시어머니를 따라 점을 보러 가기도 하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결혼 15개월 무렵에 남편이 공무 수행 중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쳐서 뇌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이상하게도 하나님께 남편을 살려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남편은 세 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으면서 기적적으로 회복되어 3개월만에 직장에 다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 살려 주신 것 같다며 남편에게 교회에 가자고 했더니 의외로 남편도 쾌히 동의를 했습니다.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할 때마다 교회를 옮겨 다니다 보니 믿음이 별로 자라지 못했습니다. 남편 역시 주일 예배도 제대로 못 드릴 정도로 직장 생활에 얽매여 지냈습니다. 그런 가운데 두 딸아이가 유치원 친구를 따라
니다.
3. 만백성이 하나님을 알고 섬기게 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인류가 고도의 문명을 누리며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것처럼 생각하기 쉽습니 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인류가 처한 어려운 상황은 수천년 전이나 오늘이나 그리 개선된 것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도 지구 상에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보다 하나님을 모르는
은혜와진리교회에 나가더니 교회가 먼데도 불구 하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빠짐없이 다니는 것이 었습니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것이 대견하여 그대로 다니도록 허락했습니다. 저는 남편의 신앙 과 직장 생활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남편이 상급 부서로 승진되었는데 그것보다 더 좋은 일은 그 부서에서는 주일 성수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제야 제대로 신앙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92년 봄이었습니다. 잘 알고 지내던 분이 부업으로 운수업을 하자고 하기에 쉽게 결 정하고 차량을 구입하는데 투자했습니다. 저희는 돈만 투자하고 관리는 다른 사람이 했는데 매달 할부금과 관리비로 수백 만원을 꼬박꼬박 물어야 했고 수입이라고는 십원한장 들어오지 않았습 니다. 견디다 못해 차를 팔려고 내놓았지만 거래도 안될 뿐 아니라 차량 가격 마저 거저 주다시피 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돈 때문에 이리 뛰고 저리 뛰어야 하는 극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자주 기도하다 보니 하나님께 기도도 하지 않고 경솔하게 사업을 시작한 것에 대해 회개를 하게 되었고 새로운 것들을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시 37:1)라는 말씀에 힘입어 동업자에 대한 원망이나 파산에 대한 두 려움보다는 하나님의 크신 뜻을 깨달으려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오히려 어려운 중에도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바꾸어야 한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마 6:33) 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은 기 도를 포함하여 모든 일상 생활을 할 때에 꼭 명심 해야 할 황금률이다. 이 가르침을 준행해 나갈 때에 우리의 기도와 생각과 말과 행동은 모두 거룩하고 아름다운 제사로서 하나님께 열납될 것이다.
시련 기간 동안 은혜와진리교회 복음지에 실린 당회장 목사님 설교에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언젠가는 아이들을 따라서 그 교회에 나가야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94년 봄이었습니다. 금요 철야 예배에 참석했는데 사도행전 강해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주일 예배에 남편과 함께 참석하여 등록을 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은 듯이 말씀에 은혜를 받고 영혼이 소생함을 느꼈습니다. 교구장님께서도 넘 치는 사랑과 기도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어렵기만 했던 물질 문제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과정을 통해 모두 해결되었고 또한 넓은 장막도 얻게 되 었습니다.
한번은 시어머니께서 허리가 아프시다고 해서 어머니께서 예수님을 믿으시면 기도로 고칠 수 있다고 했더니 믿으시겠다고 하셔서 아픈 곳에 손을 얹고 기도해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 후 시어머니도 교회에 다니시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귀한 구역장 직분을 맡게 되었고 큰 딸아이는 성가대 반주자로 작은 딸아 이는 성가대원으로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얻고 네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의 수 효가 심히 번성하리라” (신 6:3)고 하신 것처럼 온 가족을 구원해 주시고 사랑과 권능의 손길을 내 미사 도우시고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께 찬송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