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는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로서 날로 각박해져 가 는 이 시대에 모든 사람이 흠모하는 교회가 될 것 입니다.
2. 간절한 마음으로 설교를 경청하는 성도가 됩 시다.
간증
96.9.29
"혼수 상태에 빠진 아들을 살려 주셨습니다"
- TANA
김 희정
는 불신 가정에서 성장하여 역시 신앙 없는
저는 가정에서 2월에 일흔했습니다. 오해
가을이었습니다. 이웃 구역장님이 전도하러 저희 집에 왔습니다. 교회에 한 번 가자고 하시는데 별 관심이 없었지만 얼떨결에 교회에 같이 갔습니다. 교회에 가보니 왠지 좋았고 목사님의 말씀을 듣 는데 이상하게도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 후 예배에 열심히 참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된 저는 그 때부터 자녀 잉태와 남편 구원을 위해서 작정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결혼 후 곧 아이를 갖기 원했지만 생기지 않아서 검사를 했더니 제 신체 구조상 아이를 갖기 어렵다는 진
전파하는 복음을 간절한 마음으로 경청하였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그의 말을 받은 것은 아니었 습니다. 그들은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이 과연 성 경에 근거하고 있는지를 신중하게 살펴보았습니 다. 그렇게 한 결과, 그들은 사도 바울이 전해준
단이 나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 갖기를 거의 포기하고 있던 상태였지만 "구하라 그러면 너희 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 7:7) 하는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놀랍게도 하나님의 은혜로 아이를 갖게 되었 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이에 보답하기 위해 열 심히 예배를 드렸고 전도하기에 힘썼습니다.
아이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자랐습니다. 그러던 중 '95년 여름 어느 날이었습니다. 저녁 식 사 때, 놀러 나간 아이를 찾으려고 옥상에 올라가 보니 아이는 보이지 않고 길에 사람들이 모여서 웅성웅성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설마'하고 내려 가 보았더니 바로 우리 집 아이가 차에 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는 이미 병원으로 실려 갔습니 다. 목격자의 말을 들으니 아이가 달려오는 차에 부딪혀 공중에 높이 떴다가 '쾅' 하며 떨어졌다는 것이었습니다.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그저 하나님 께 아이를 살려 달라는 기도 외에는 할 것이 없었 습니다. 병원에 가면서도 계속 속으로 기도했습니 다. 그러자 차츰 두렵고 떨리던 마음이 가라앉고 평안한 마음이 생기면서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요. 거두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니 그분께 맡기자. 그 분께서 놀라운 일을 이루어 주시리라' 하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아이는 혼수 상태에 빠져 전혀 의식이 없었습 니다. 얼굴도 심하게 다쳤습니다. 아이가 응급 치 료를 받고 검사를 받는 동안 병실 밖에 앉아서 계속
안전하며, 혹 교회에서 배운 것과 다른 해석을 들 었을 경우에는 반드시 담임 목회자를 찾아가서 문의하여 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 만약 분별력이 없이 성경에 대한 지식을 얻는 데만 관심을 두게 되면 이단 사설에 빠지기 쉽다.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낫게 해 달라는 기도보다는 그 동안 제가 신앙 생활을 게을리 했던 것에 대한 회개 기도가 나왔고 앞으로는 더욱 열 심히 신앙 생활을 해야 하겠다는 각오를 했습니다. 교회에 연락하여 교구장님과 구역 식구들에게 기 도를 부탁했습니다.
아이는 그 다음 날 잠깐 눈을 뜨고 입을 움직였 지만 그 후에도 사흘 간 내내 잠만 잤습니다. 그 래도 중요한 고비를 넘긴 것 같아서 하나님께 감 사를 드렸습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 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야 5:15)는 말씀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는 말 씀에 의지하여 근심 걱정을 주님께 맡기고 믿음을 가지고 기도드렸습니다. 며칠 간 잠만 자던 아이가 깨어났습니다. 처음 며칠 동안에는 머리가 너무 아프다며 울기만 하였습니다. 걱정이 되기는 했지 만 죽은 자도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하 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우리 아이를 깨끗이 치료해 주셔서 건강한 모습을 되찾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이에 응답 해 주셨습니다. 아이는 조금씩 조금씩 차도를 보 이더니 28일만에 건강을 회복하여 퇴원했습니다. 그 사고 후 1년이 지났지만 아이는 아무런 후유증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 졌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기도에 응답해 주시 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