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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6.06.30] 죽음의 문턱에서 구원되었습니다1996-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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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담을 위하여 신 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라' (딤전 2:1)고
하신 대로, 이웃을 위해 기도할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되, 먼저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주 안에서 한 형제 된 성도들을 위 해서 기도하고, 그와 더불어 불신 이웃이 다 구원 받고 진리를 아는데 이르도록 기도합시다. 그리할 때 우리는 성숙한 신앙인으로서 아브라함과 같이 하나님의 인정을 받게 될 것입니다.
간증
96.6.30
"죽음의 문턱에서 구원되었습니다"
박찬옥
ᅵ는 불신 가정에서 성장하여 역시 신앙이 없는 남편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어린 시절부터 신앙 생활을 하셨으나 결혼하신 후 교 회를 떠나셨습니다. '85년경이었다고 합니다. 시어 머니의 직장 동료 가운데 한 분이 열심히 전도를 하며 말하기를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으면 아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그 후에 당신도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라고 하였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이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셨습니다. '87년 가을이었습니다. 평소에 건강해 보이던 남편은 별 걱정하지 않고 건강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만성 신장염'에 걸려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치료를 받았으나 3개월 후에 보니 악 화되어 '만성 신부전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요 독이 쌓이기 때문에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기도의 결실을 기쁨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3. 아브라함의 중보 기도로 롯의 가족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소돔 성에 열 명의 의인이 있으면 그 들을 보시고 소돔 성을 멸하지 아니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소돔 성중에는 열 명의 의 인도 없었기에 하나님은 그 성을 멸하실 수밖에
하여 신장 전문 병원을 찾아가 수술 날짜를 잡았 습니다. 그런데 병원 사정상 연기되어 이상하게도 성탄절에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는 2년 전에 들은 동료의 말이 떠오르신다며 교회에 다 니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탄절에 수술하게 된 데에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다고 하시며 함께 교회에 나가자고 하셨습니다. 저는 시어머니를 따 라 시어머니 동네의 교회에 몇 번 나갔습니다. 그 러나 저희 집에서 멀기도 했고 은혜와진리교회에 대한 소문을 들은 바가 있어 저는 은혜와진리교 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남편은 수술을 무사히 마쳤으나 일주일에 세 번씩 병원에 가서 혈액 투석을 해야만 했습니다. 병원비가 너무 많이 들어 감당하기에 벅찼을 뿐 아니라 남편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든 저는 신장 이식 센터에 가서 제 신장을 제공하고 남편에게 맞는 신장을 기증 받기로 했습니다. '93년 8월 10일로 신장 이식 수술 날짜가 정해졌습니다. 조마조마하며 그 날을 기다 리고 있는데 8월 2일에 갑자기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진 것입니다. 앞이 캄캄했습니다. 만성 신부전 증 환자에다가 뇌출혈로 쓰러졌으니 수술을 해도 식물 인간의 상태를 면치 못하고 약도 쓸 수 없다며 의사 선생님도 포기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손 한번 안 써 보고 그냥 둘 수는 없었습니다. 희망은 없었지만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매달리는 길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그 동안 교회에 건성으로 다녔음을 회개하고 하 나님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교구 식구들에게 기도 를 부탁했고 교구장님, 대교구장님을 찾아가 기도
어가는 사람들을
편안히 쉴 때는 지구촌 곳곳에서 재해를 만나 집을 잃은 이들을 생각하고 기도해야 한다. 또 이 땅의 사역자들과 낯선 종족에게 찾아가서 복음을 전파 하는 선교사들이 우리의 기도를 필요로 한다. 이 렇게 우리가 시야를 넓혀서 다른 사람을 위해 키 도할 때, 이는 실제적으로 곤경에 처한 이들을 돕는 일이 되는 것이다.
를 받았습니다. 남편은 뇌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회복되지 않았습 니다.
그러던 중 8월 10일에 당회장 목사님이 심방 오 셔서 기도해 주셨는데 그 후 현저하게 병세가 호 전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한 번 더 뇌수술을 해야 하는데 이는 뇌 속에 남아 있는 피를 제거하는 수술이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다시 뇌수술을 받는 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시어머니, 교구장님, 대교구장님과 상의를 한 후 수술을 안 하기로 결정하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매달렸습니 다. 남편이 더 이상 고통을 당하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때로는 걱정이 되기도 했 지만 그 때마다 믿음의 식구들이 힘을 모아 기도해 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다시 용기를 얻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 났습니다. 뇌 속에 남아 있는 피를 뇌 스스로 흡 수하는 기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할렐루야! 좋으 신 하나님께서 저희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의사 선생님도 기적이라며 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일반 병실로 옮겨서 4개월 동안 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 남편과 같은 경우 십중팔구는 반신 불수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몸의 어딘가에 마비 증상이 일어나게 된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어느 기관도 마비되지 않게 해주셨습 니다. 남편은 지금도 '만성 신부전증' 때문에 료를 받고 있긴 하지만 하나님께서 새 생명을 주 셨다는 확신 가운데 늘 감사하며 예배 중심의 생 활을 하고 있습니다. 멸망받을 수밖에 없던 저희를 구원해 주시고 저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 하나 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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