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이 세상이나 세상 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 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요일 2:15)라고 하였습니다. 그런즉 우리는 세 상을 사랑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심으로 사랑하며 신앙의 정 절을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저
간증
96.6.9
“기도에 응답하시는 좋으신 하나님"
권
혁
재
는 불신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어릴 때부터 집 옆에 있는 교회에 다니며 신앙 생활을 하였 습니다. 주일 학교 때, 부모님과 함께 교회에 다니 는 친구가 너무나 부러워서 "하나님, 우리 가족도 모두 다 예수 믿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하였습니 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셔서, 중학교에 다닐 때 온 가족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 습니다. 저는 꾸준히 교회에 다니다가 고등 학교 1학년 때에 친구가 다니는 교회의 부흥회에 갔다가 그 곳에서 성령 세례를 받았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에 와서 직장 생활을 했는데 바쁘긴 했지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사모하는 마음이 넘쳐서 주일 예배는 물론이고 수요 예배와 철야 기도회 에도 열심히 참석하며 신앙을 키웠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부터인가 가슴이 아프고 침이 나며 피로가 몰려왔습니다. 조금 쉬면 낫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증상이 점점 심해
3. 그리스도의 재림을 깨어 기다려야
초대 교회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신실한 성도들의 변함없는 소망은 영광 중에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맞게 되는 것입니다. 그 날이 오 면, 성도들은 그리던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여 영원히 함께 거하게 될 것입니다. 이 같은 찬란한 소망이 있기에 우리는 핍박과 시련이 다가와도
지는 것이었습니다. 혹시 결핵이 아닐까 했더니, 하루는 꿈에 어떤 분이 나타나서 전도서 3장 말씀 을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일어나서 성경을 보니,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 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전 3:1~3)라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 께서 제게 병에 걸렸음을 알려주시고 치료에 대한 소망을 주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며칠이 지나자 각혈이 나왔고 숨쉬는 것도 걷는 것도 힘든 상태가 되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결핵 3기라고 하였습니다. 약을 먹었으나 몸에 맞지 않아 고통만 가중되었습니다. 그래서 약을 끊고, 더욱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며 오직 하 나님께 의지하여 치료해 주시길 기도했습니다. 힘 들 때에는 "이러다가 죽는 게 아닐까?"하는 각이 들기도 했지만 전도서 3장 3절 말씀에 의지 하여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게 '복음 전하는 사명이 있기에 좀 더 살 것이다.'는 확신을 갖게 하셔서 죽음의 공포를 이기게 하셨습니다. 저는 결핵 3기라는 사 형 선고를 받은 지 3년 만에 약도 먹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완전히 건강을 되찾게 되었습니 다. 할렐루야!
'85년 10월, 믿는 사람과 결혼하여 안양에 신혼 살림을 차렸습니다. 어느 교회에 가야할지 기도하 면서, 집 근처 여러 교회를 다녀 보았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은혜와진리
들이/초막이나 궁궐이나
文
/그 어디나 하늘 나라” 이 찬송가는 이 같은 성도 의 심정을 잘 보여준다. 솔로몬을 사랑하므로 병이 났던 술람미 여인과 같이 우리도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뜨겁게 사랑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 다.
소식지가 우편함에 꽂혀 있어서 목사님의 말씀을 읽었는데 너무도 좋아서 은혜와진리교회에 출석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첫 예배부터 은혜를 많이 받아서 열심히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 당시 저희는 결혼한 지 3년이 되었는데 별 어려움 없이 지냈지만 자녀가 없어서 쓸쓸했습니다. 한 번은 구역장님이 제게 권하기를 당회장 목사님이 신유 의 기도 시간에 자녀의 잉태를 위해 기도할 때마다 제 생각이 난다며 당회장 목사님께 직접 기도 요 청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수요 예배 후, 당회장 목사님의 안수 기도를 받았는데 그 달에 임신을 하게 되었으며 딸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백일 무렵이 되었을 때 큰 아이에게 아구창이 생 겼는데 동네에 있는 의원에 다녔으나 낫지 않아서 다음 날 큰 병원에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 니다. 그런데 그 날 마침 당회장 목사님을 모시고 성령대망회가 열렸습니다. 성령대망회에 참석하 여 은혜를 많이 받고 예배가 끝난 후 아이를 안고 당회장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더니 아이의 아구창 이 깨끗이 나았습니다.
장막을 위한 기도에도 응답해 주셔서 지금은 새로운 지역에서 수석 구역장 직분을 맡아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남편도 수석 구역장으로, 교회 학교 고등부 교사로 열심히 봉사하고 있습 니다. 저희 가족을 구원하셔서 주님의 일에 힘쓰게 하시고 기도할 때마다 때를 따라 좋은 것으로 응 답하신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살겠습 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