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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5.11.05]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해주셨습니다199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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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일까요? 이는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 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 2:8) 하신 말 씀처럼 우리에게 있는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 인데도 자기 것으로 알고 자기만을 위해서 사용 코자 했기 때문입니다. 재물을 얻게 되었을 때우 리는 재물 얻을 능력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합니다(신 8:18). 그리할 때 우리는 지혜로운 청지기로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재물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 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간중
95.11.5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해주셨습니다"
배정 정숙 1년 봄이었습니다. 하루는 교구장님이 저에게 저는 그 말씀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교구장님, 저 에게 부담 주지 마세요."라고 대답했지만, 곧 순종 이 제사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어 순종하기로 결 심하였습니다. 그날부터 저는 베드로처럼 사람 낚 -는 어부가 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무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전도하였습니다.
저는 택시를 타거나 물건을 살 때도 밑져야 본 전이란 생각으로 전도했는데, 전도하는 즉시 교적 을 쓰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번은 택시를 타고 가는 도중에 옆에 탄 사람에게 전도하여 주일 예배에 출석시킨 적도 있었습니다. 또 한번은 아 랫집에 이사온 새댁과 홀로 사는 아저씨를 전도 하여 함께 교회에 가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그런데 약속 시간에 맞추어 아랫집에 내려갔더니 두 집 다 문이 잠겨 있었습니다. 저 혼자 앉아서 기도하고 있는데 40분쯤 지나자 아저씨가 왔습니다. 그 아 저씨는 제가 교회 가자고 하자 "혼자 사는 홀아비 집에 와서 왜 이러느냐?”며 화를 내는 것이었습 니다. 그러나 간곡히 설득하여 수요 3부 예배에 함께 출석하였는데, 당회장 목사님의 말씀을 듣던 아저씨가 우시는 것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집
3. 복음 전파를 위해 재
우리가 가진 재물을 선한 일에 사용하는 성도로서 마땅히 힘써야 할 일입니다. 특히, 우리 나라는 6.25전쟁 시에 여러 나라로부터 많은 도움 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던 것이 이제 우리도 기아와 기근으로 허덕이는 나라에 사는 사람들에 게 물질적인 도움을 줄 만큼 경제가 성장하였습 니다. 우리는 이제 과거에 받았던 사랑의 빚을 갚 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에 돌아오는 길에 아저씨가 "오늘 목사님 말씀에 은혜받았습니다.” 하실 때 저는 그토록 애타게 기 다리며 전도한 보람을 느끼고 부족한 저를 도구로 삼아주신 주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저는 나날이 전도 실력이 향상되어 교회 가기로 약속하고서 일부러 낮잠 자는 척하는 사람을 흔 들어 깨워서 교회에 출석하게 할 정도로 담대해 졌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함께 교회 가기로 약속 하고서 제가 갈 때쯤 되면 어딘가 가버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사람이 딴 데로 가기 전에 먼저 찾아가서 기다렸습니다. 또 낮에 전도 다니다 집에 사람이 없어 못 만나면 밤에 찾아가서 기어이 교적을 받고 교회로 인도하는 억척스러움 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전도할 사람에게 며칠 간 격으로 식혜나 빈대떡을 부쳐 가져다 주면 "매일 전도 다니는데 언제 이런 것을 만드냐?"면서 쉽게 마음 문을 여는 경우도 경험하였습니다.
9월 15일, 구역장 세미나가 하루하루 다가오는데 남편이 직장에서 과로로 쓰러지는 일이 생겼습니 다. 그러고도 남편은 아픈 몸으로 계속 출근하였 습니다. 그러던 17일 저녁, 남편은 갑자기 속이 메 스껍고 어지럽다며 빨리 병원에 가야겠다고 옷을 입는데 왼쪽 손발에 마비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진단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다며 당분간 입원하 라는 말에 안심은 됐으나 남편의 온 몸은 불덩이 같았습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남편을 시내 한방 병원으로 옮기고 기도하면서 남편에게 평소 잘해 주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워 서럽게 울었습니다. 그때 친구는 저에게 "하나님께서 남편을 구원시 키려고 그러시는 것이니 곧 회복될 거야." 하며 위 로해 주었습니다.
18일 주일에는 교구장님이 대교구장님과 함께
그런데도
의 규모가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가난한 이웃 돕고 구제하는 데 힘써 왔으며, 이 일은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다. 단지, 교회는 자선을 위한 단 체가 아니라 복음 전파를 통해 뭇 영혼을 살리는 일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
이다.
오셔서 기도해 주셨고 밤에는 당회장 목사님께서 오셔서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러자 그토록 심하던 열이 내렸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열은 내렸는데 남편은 갑자기 정신 병자처럼 횡설수설하는 것이 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서울 경희대 한방 병원 으로 달려갔으나 추석 연휴라서 의사들이 없었습 니다. 응급실에서 침을 맞고 병실로 들어갔지만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남편이 어찌나 소란을 피 우는지 정신 치료를 먼저 받고 오라고 하면서 강 제로 퇴원시키려 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통사 정을 하였더니 응급실로 내려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께 매어 달리는 수밖에 다른 도 리가 없었습니다. 새벽 5시쯤 되자 검사를 마친 의사 선생님이 다시 입원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 나 저는 병원은 있을 곳이 못된다는 생각이 들어 퇴원 수속을 밟고 곧장 택시를 대절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단 1분도 자려 하 지 않던 남편이 택시 안에서 잠이 들더니 집에 돌 아와서는 아주 깊은 잠을 자는 것이었습니다. 몇 시간 후에 깨어난 남편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동안 그렇게 전 도해도 "당신과 애들이 교회 다니는 것은 반대하지 않을 테니 제발 교회에 미치지나 말고 다니라고 하던 남편이 이 일을 계기로 10월 2일 주일에 교 회에 출석하여 결신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저는 이 일이 있은 후에 더욱 열심히 전도하였 습니다. 하루 종일 전도하고 집에 와 새벽 3시까지 와이셔츠를 다려도 피곤한 줄을 몰랐습니다. 그렇 게 날마다 주님께 기도하고 전도한 결과 82세대를 전도하여 특상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 나님께 돌리며, 앞으로도 사람 낚는 어부가 되어 더욱 열심히 전도하며 살겠습니다.
장보다 그리스 혈로ᄉ
그런
아름
아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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