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님길구
다. 그런 다음, 그가 깨
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 분이니라"(전 12:13)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길은 먼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 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고 하신 말씀대로, 우리가 결심만 하면 평범한 일상 생활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즉 우리는 지혜 있는 자같이 세월을 아껴서
95.10.22
간 증
“저희 부부의 신앙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유 덕순
1가 중학교 3학년 때, 큰아버지의 죽음은 사 춘기에 접어든 저에게 죽음을 생각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즈음 저는 삶과 죽음의 문 제로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아침마다 들판을 가로질러 들려오는 교회의 은은한 종소리가 그렇 게 아름답고 평화로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종소리에 이끌려서 발걸음을 교회로 향하였고 그 날부터 자연스럽게 신앙 생활을 시 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직장 생활을 하면 서 부모님을 전도하여 교회로 인도하였습니다.
혼기가 가까워지자 저는 믿는 사람을 만나 결 혼하기를 간절히 소원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저의 소원에 응답해 주셔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신혼의 기쁨 도 잠깐, 남편이 경영하던 가구점이 불경기를 만나 파산하는 바람에 저희는 그만 빈털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저희는 모든 것을 청산하고 보증금 백만 원에 월 7만 원하는 월세방을 얻어 신갈로 이사하였습니다. 그 후로 저는 매사가 짜증스럽고 귀찮기만 했습니다. 게다가 몸이 약해져서 집안 청소도 못할 정도였으며 목은 항상 붓고 통증이 심했습니다.
님의 뜻을 준행하는 3. 사람들과 진정한 사랑을 나누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날처럼 사랑이란 단어가 흔하게 사용되던 시대는 달리 없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디서나 사랑을 노래하며 심지어 상품 선전에도 사랑이란 단어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눈여겨 보면 오늘날이야말로 가장 사랑이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더니 의사 선생님은 저의 병명을 갑상선 저하증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3년 동안 병원에 다니면서 약을 복용하였지만 별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의사 선생님은 다른 환자 같으면 이 정도 치료하면 차도가 있는데 참 이상하다며 저는 평생 약을 먹 어도 완치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에게서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너무나 크게 낙심하고 말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남편은 남편대로 하나님에게서 점점 멀어지더니 이윽고 술까지 마시면서 완전히 세상 사람처럼 생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남편은 남편대로 사업의 실 패로 인해, 저는 저대로 질병으로 인해 낙심해서 방황하는 생활을 하다보니 저희 가정은 정신적으 로나 물질적으로 말할 수 없는 어려운 형편에 처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우울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91 년 2월 어느 날인가 무심코 대문을 열어 보니 누 군가가 꽂아 놓았는지 모르지만 '은혜와진리소식' 지가 꽂혀 있었습니다. 거기에 실린 목사님의 설 교는 참으로 은혜로운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함 께 실린 간증을 볼 때는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하고 반신반의하였습니다. 3개월 동안 매 주 어김없이 꽂아놓는 소식지를 읽으면서 저는 다시 교회에 다니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제 발로 은혜와진리교회를 찾아 나서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예배에 참석한 주일에 당회장 목사님은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 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는 말
거룩
씀은 신약 시대의 성도들에게
것이다. 성도들이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엡 4: 22, 23).
씀을 하셨는데 얼마나 은혜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그 날부터 저는 예배 시간마다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통하여 점점 기쁨과 소망을 갖게 되 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는 제게 성령 세례를 베 풀어 주셔서 저의 신앙 생활은 더욱 성숙해졌습 니다. 저는 예배 시간마다 치료자이신 하나님께 저의 질병을 치료하여 주십사고 간절히 매어 달 렸습니다. 언젠가 기도 중에 내 병이 완치되었다는 확신이 들었는데, 그 시간 정말로 항상 부어 있던 목이 가라앉았습니다. 그 동안 복용해 오던 약을 끊었으나 아무런 이상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병을 완전히 치료해 주셨던 것입니다. 할렐루 야!
그러자 저의 건강 회복과 생활의 변화를 보고 남편도 감동을 받아 잃어버렸던 신앙을 회복하고 다시 하나님 앞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하나 님의 말씀대로 온전히 십일조 생활을 시작하였더 니 하나님께서 여러 모로 역사해 주셔서 전세방 으로 옮기게 해주셨고, 또 최근에는 친지들의 도 움을 통하여 조그마한 장막도 마련하게 되어 얼마 후면 입주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할수록 저로서는 오직 감사할 것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제가 체험한 주님의 은혜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하여 한 영혼이라도 더 주님 께로 인도하는 생활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게 맡겨 주신 구역장의 직분에 충성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며 살아가겠습니다. 저의 질병을 고 쳐주시고 저희 부부의 신앙을 회복시켜 주신 하 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