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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5.10.15] 신앙의 전통을 회복하였습니다1995-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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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면서 생명을 버려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보여주신 삶의 모습을 우리도 본받아야 합니다. 성도는 이 세상에 살면서도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본질상 하나님께 속한 자입니다. 그 러므로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지만 죄악에 물들지 말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세상은 성도들의 거룩한 삶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2. 성도는 세상의 소금으로서 사명을 감당해야 95.10.15

“신앙의 전통을 회복하였습니다"

정태 훈 의 부모님은 평안북도 신의주가 고향이신데 해방 후에 월남하셨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 이지만, 저의 증조 할아버지와 할아버지는 장로님 이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월남하신 후로 신앙 생활을 하지 않았기에 저도 자연히 주님을 모른 채 살았습니다.
약 15년 전에, 저는 마산에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인가 임신한 지 8개월쯤 된 아내가 갑자기 하혈 을 하여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수술 준 비가 막 끝났을 때, 응급실에 아주 위급한 다른 산모가 들어와서 의사 선생님은 아내의 수술을 뒤로 미루고 그 환자에게 달려갔습니다. 얼마 후에 의사 선생님이 다시 아내를 돌보러 왔을 때에는 아내의 상태가 호전되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 게끔 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이미 서울에 계신 외할머니께서 마 산으로 출발하셨다는 전갈을 받은 후인지라 서둘 러 고속버스 터미널로 나갔습니다. 외할머니는 버 스에서 내리시면서 제 손을 꼭 잡으시고 확신에 찬 표정으로 "아이 엄마는 별일 없지? 내가 기도하 면서 내려오는데 갑자기 근심 걱정이 사라지더라." 하셨습니다.
저는 '그것 참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그만 이
불의, 추악, 탐욕, 악으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 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롬 1:29~31)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인간의 상태는 끝없는 욕망에 사로잡혀 죄악을 물 마시듯 행하 면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실상이기도 합니다. 어 번에 아들을 낳으면 교회에 나가겠다고 약속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태어난 아이는 아들인데다가 외할머니께서도 3개월이나 더 저희 집에 머물러 계셨기 때문에 저는 꼼짝없이 외할머니에게 끌려 교회를 다녀야 했습니다. 저는 외할머니가 상경하 시면 그로써 끝이라고 여겼는데 이상하게도 그 후에도 교회에는 어김없이 출석을 하였습니다. 그 러나 저는 성경 말씀을 믿지 않는 엉터리 신자로서 9년 동안이나 지냈습니다.
그 무렵 저는 부산에 살고 있었는데, 불행히도 6개월째 실직한 상태였습니다. 퇴직금도 거의 바 닥나 2~3개월 후면 실직한 사실이 아내에게 드러 날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제서야 비로소 저는 "하 나님, 이 위급한 상황에서 저를 구해 주십시오. 그 러면 하나님을 인정하겠습니다.”라고 기도를 올렸 습니다. 그런데 기도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흥 시에 있는 한 회사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조건은 예전에 받던 급료의 삼분의 일 수준이었지만 저 로서는 쓰다 달다 따질 경황이 아니었습니다. 게 다가 그 회사의 사장님이 장로님이셨습니다. 그래 서 신실한 교인인 척 행동하자 사장님은 저에게 회사 신우회 일도 맡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렇 게 해서 저의 철저히 위선적인 신앙 생활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 무렵 저에게는 두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제가 부산에서 상경할 때 그곳의 교회 목 사님으로부터 다니엘 기도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 받은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아내가 저를 따라서 시흥 시로 올라올 마음이 전혀 없어서 그 마음을 바꾸는 일이 시급했습니다.
저는 부산에 계신 목사님과 한 약속을 지키려고
오늘날
게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준다. 세상에 죄악이 깊어갈수록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들이 절실히 요청된다. 우리는 시대가 마치 노아의 때와 같고 소돔의 때와 같음을 기억하고 깨어 경건한 신앙의 삶을 살아가야 하
겠다.
생전 처음으로 새벽 기도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 런데 몇 명 안되는 사람들이 얼마나 시끄럽고 이 상스런 소리를 내면서 기도하는지 너무 이상했습 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보다 한 시간 일찍 나와서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저의 기도는 처음에는 하나 님이 계시다면 아내의 마음을 바꾸어 주시고 제 월급도 옛 수준으로 올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러나 하루 이틀 지나면서 기도의 내용이 바뀌었 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정말 계시다면 대답해 달라고 기도했고, 기도 태도도 추운 날씨에 땀을 흘릴 정도로 진지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제가 꿇어 엎드려 기도하 는데 머리맡에서 인기척이 나서 눈을 떠 보았으나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러기를 몇 번, 저는 아예 일 어나 앉았습니다. 그 때에 "네 죄를 털어놓았느 냐?"하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럼요. 저는 기도 할 때마다 몇 가지 죄를 고백하지 않았습니까?" "무슨 죄를 고백했느냐?” 그 순간 갑자기 눈물과 함께 회개 기도가 쏟아져 나오고 알지 못하던 방 언이 터져 나왔습니다.
주님께서는 이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저를 연단시키셨습니다. 또한 아내의 마음도 변화시켜 주셔서 온 가족이 시흥에 정착하게 해 주셨고 하 나님을 진실하게 섬기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한 때 저는 15년 전 외할머니와 한 약속을 큰 실수로 생각했었는데 주님께서는 그 실수를 통하여 저를 구원으로 인도하셨으며, 이로써 저의 가정은 증조 부로부터 내려오던 신앙의 맥을 다시 잇게 되었 습니다. 할렐루야! 이제부터 저와 저희 온 가족은 더욱더 주님을 사랑하고 복음을 열심히 전하며 살 것입니다.

당하신 고난 뿔은 예수 안 사랑을 의미 속죄함을 받 서만 죄사함 둘째로, 습니다. 구약시대 속죄 제사 드린 제사 예수님은 속죄 제시 스도를 믿 것입니다.
기도:
님, 감사

구의 었으므 후손ᄋ
섬기 백성 한 저 중보 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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