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생자를 아끼지 않고 우리를 위하여 내어 수신 하나님의 사랑이야말로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의 가장 중심되는 내용인 것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전해야 합니 다.
95.9.17
간 증
"핍박하던 남편을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오재 숙
는 어머니를 따라서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녔 지만 하나님께 대한 확실한 믿음이 없었습니 다. 그 후 불신 남편과 결혼하면서 자연히 교회 다니는 것은 물론 하나님도 잊고 살았습니다. 그 러다가 안산으로 전셋집을 얻어 이사와서 일년을 살고 난 때였습니다. 주인 할머니가 월세로 바꾸려 하니 빨리 집을 비워달라고 했습니다. 당시 남편은 계속해서 직장을 옮겨 다녔고 시댁도 어려워서 도와줄 형편이 못되었습니다. 저는 백일 된 딸을 업고 방을 얻으려 하였지만 가진 돈으로는 도저히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친척들에게 천만 원을 빌려서 '89년 7월에 지금 살고 있는 13평 아파트를 사서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그 얼마 후에 저는 이웃에 사는 구역장님의 전 도를 받아 처음으로 안양 성전에 가서 예배에 참 석했습니다. 실은 이전에 한번 은혜와진리교회에 서 찾아온 성도분에게 교적을 써준 적이 있지만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랜만에 교회에 들어서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그런데 제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던 그 시간에 남편이 우연히 회사에서 집으로 전화를 했다가 5살 난 딸아이로부터 엄마가 버스를 타고 교회에 갔
백성이 누구뇨"(신33:29上)라고 하였습니다. 구 약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이 누렸던 행복은 곧 신약 시대에 영적 이스라엘 백성 된 성도들이 누릴 행 복에 대한 그림자였습니다. 그런 만큼 예수 그리
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날 저녁, 남편은 술을 잔 뜩 마시고 돌아와서는 밥통, 선풍기 등 손에 닥치는 대로 던져 부수었습니다. 심지어는 욕을 하면서 저를 때리기까지 하였습니다. 이사온지도 얼마 안 되어서 이런 일이 생기자 저는 너무나 창피해서 작은 아이를 업고 구역장님 댁으로 울면서 도망 갔습니다. 구역장님은 수구역장님께 전화해서 오 시게 하여 저를 위해 예배를 드려 주셨습니다. 밤이 깊어지자 저는 남편이 잠든 줄로 생각하고 집에 왔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자지 않고 기다리 다가 제 옆구리에 부엌칼을 들이대고는 또 교회에 갈 것인지 아닌지 말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저는 남편이 술김에 정말 찌르면 어쩌나 하고 소름이 끼쳤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주여, 저를 용서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한 후, 지혜롭게 대처하자는 생 각이 들어 '안 다니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칼을 거두고는 그 길로 구역장님 댁으로 달려가 소란을 피웠습니다.
저는 구역장님에게 너무나 부끄럽고 미안해서 더 이상 교회에 갈 생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를 버리지 않으시고 교회 에 다니는 남편 친구를 통해서 성경책과 찬송가 그리고 설교 테이프와 찬송 테이프를 보내 주셨 습니다. 집에서 테이프를 통하여 말씀과 찬송을 들으며 혼자 울던 저는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 다고 생각하고 다시금 남편 몰래 한번씩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안산 성전이 건축되고 부터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믿음으로 둘째딸을 업 고 열심히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러자 이 사실을 안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며 갖은 핍박을 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저는
러므로 우리는 전도할 때에 인간의 논리나 설득 으로 하려고 하지 말고 오직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복음의 진리를 담대하게 전하는 데 치중해야 한다.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통해 위로와 은혜를 받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신앙생활을 지속해 나갔 "으며, "현재 당하는 고난은 장차 다가올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으니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 와 함께 함이니라.",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열심히 남편을 위해 눈물로 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저는 '91년도에 구역장 직분을 받고 성령 세례도 받았습니다. 남편이 구역장 가방과 복음지를 볼까봐 감춰놓곤 했는데, 어느 날 남편 에게 들키자 이왕지사 이제부터는 당당하게 내놓 고 믿어야겠다는 담대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또 열심히 전도한 결과 '93년에는 3등 전도상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주셨습니다.
그 후로 남편은 제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즉시로 응답이 오는 것을 보고는 자기에게도 무슨 일이 있으면 기도를 해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조금씩 변화되기 시작했고, 드디어 '94년 9월에 남편이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이 소식 을 들은 주위 사람들은 그게 정말이냐며 모두 다 놀라와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저의 가정에 은혜를 주셔 서 집을 살 때 진 빚도 다 갚게 해주셨습니다. 저의 가정은 이제 그토록 핍박하던 남편이 구원 받은 데다가 큰딸도 자라서 주일학교 성가대로 하나님 께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희 온 가족이 주 님을 섬길 수 있도록 구원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이제부터 저에게 주신 사명에 더욱 더 충성하며 이 구원의 복음을 열심히 이웃에게 전하며 살겠습니다.
니다
니 받풍후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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