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
간
증
끼지 않을 때 비로소
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도 바울의 선교 사역을 위해 기도와 섬김과 물질로 도왔던 아굴라 부부를 본받아 교회의 복음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 복음의 진리를 가르치는 데 열심을 내었습니 다.
95.6.18
“간구하는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홍우임
혼해서 별 어려움이 없이 4남매를 낳고 살던 저의 가정에 큰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살던 집을 허물고 새 집을 지어 가게를 내고 남편과 함께 돈을 벌기 위해 여러 일을 해 보았지만 돈을 벌기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어느 한 곳에 정착해서 살기보다는 여러 곳으로 옮겨 다니며 살았습니다. 신약 성경에 기록된 것만 살펴보아도, 처음에 로 마에서 살던 중 유대인 추방령이 내리자 고린도로 왔다가(행 18:1~3), 그 후에 고린도에서 에베소 로 옮겼으며(행 18: 18~26), 유대인 추방령이 해
커녕 집은 빛에 넘어가고 빈털털이가 되어 맨손 으로 수원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전셋방 한칸도 얻을 수 없었던 저희들은 사글셋방을 얻어 여섯 식구가 간신히 생활했습니다. 다닐만한 직장 도 없었던 저는 파출부를 다니고 거리의 행상을 하는 등 온갖 고생을 하며 자녀들의 교육과 생계 유지를 위해 노력을 했는데 어느날 몸에 이상이 있어 병원에 가보니 자궁에 물혹을 있으니 수술을 받아야만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입원하 여 정밀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검사결과 허리에도 큰 이상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물혹의 수술을 받았지만 두달 후에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받은 후로는 허리를 똑바로 펼 수가 없었고 다리도 발끝까지 땡겨 걸음조차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 91년도에 들어와서 심한 고통가운데 눈물로 세 월을 보내던 저에게 이웃의 구역장님이 예수 믿을 것을 권하였으며 어릴 때 재미삼아 교회를 다녀본 적이 있던 저는 별 거부감이 없이 구역장님을 따라 은혜와진리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을 저의 구주로 영접한 저는 그동안의 모든 죄를 눈 물로 회개하며 저의 병을 치료해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하였으며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는 가운데 몸 은 병으로 고통스러워도 저의 마음엔 주님안에서 의 참 평안이 있었습니다. 그후 허리 디스크 재수 술을 받았지만 완치가 되지않아 계속 고통가운데 살던 저는 치료의 주님을 바라보며 간절히 기도한 후 당회장 목사님께 안수기도를 받고는 하나님께
그늘 ᄋ
하였음을 의미한다. 누구나 뜻을 정하고 노력한다 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교회에서 사랑받는 부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 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 4:12)
서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갖고 세번째 수술에 임 하게 되었으며 수술이 잘 되어 허리디스크는 완 전히 치료가 되었습니다.
그후 하나님께서는 저의 집을 살 수 있는 복도 주셨습니다. 신앙생활을 시작한 후 안정된 거처를 구하며 열심히 기도하였고 하나님께서는 남편의 하는 일을 잘 되게 해 주셔서 93년 8월에 이천오 백만원 전세에 방 셋이 있는 연립주택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저는 하나님의 도우심에 깊이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6개월이 지난 후 그 집이 은 행에 저당잡힌 집임을 알게 되었을 때는 앞이 캄 캄하고 두려운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의 지켜 주심과 도우심을 바라며 예배생활 에 더욱 힘쓰고 열심히 기도하였으며 어떻게 해 야되나를 생각하며 기도하는 중에 그 집을 사야 겠다는 소원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많은 액수의 돈이 부족해서 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저는 요 한복음 14장 13절의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을 붙잡고 이 집을 사는데 필요한 돈을 마련할 수 있게 해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러 자 가까운 친척이 가게를 처분해서 돈이 있다며 무이자로 이천만원의 돈을 빌려 주어 작년 8월에 그 집을 쉽게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저를 구원해 주시고 간구하는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며 열심히 주님을 섬기며 살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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