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것을 바쳐 주님 니다.
2. 마리아는 겸손한 자세로 주님을 섬겼습니다.
예수께서 마리아의 헌신을 그처럼 기쁘게 받으 신 것은 단지 값비싼 향유를 아낌없이 부어 드린 데 있지 않습니다. 그녀는 여자의 자존심의 상징인
간 증
95.5.21
"주님을 섬기므로
그러나 사람들은 마리아가 옥합을
나드 향유 한 근을 남김없이 주님의 발에 부어 드린 사실을 알고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 때 가룟 유다가 분노한 음성으로 말했습니다.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도 불임의 원인을 알지 못했고 계속 임신이 되지 않자 그때부터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만 의지하고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기 를 힘쓰는 가운데 저의 마음에는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신다는 믿
잉태하는 복을 받았습니다” 음이 생겼으며 그후로는 조급한 마음은 사라지고
김숙향
는 결혼전에 친구들과 학교 선생님, 직장상 사로부터 교회에 다닐 것을 자주 권유받았지 만 주일날에 교회에 얽매이는 것이 싫어서 주님 앞에 나오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90년도 10월에 결혼한 저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이가 생기기를 기다렸지만 1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아 큰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는 직장을 그만 두고 병원을 다녀보기로 결심을 하였으며 그 즈 음에 이웃의 수석구역장님의 전도를 받아 은혜와 진리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을 구 주로 영접한 저는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 중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는 자만이 복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 에 큰 은혜를 받고 모든 예배와 기도회에 열심으로 참석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였습니다. 그러 면서 한의원과 병원을 전전하며 임신을 위해 노 력을 했지만 그렇게 바라는 임신은 되지 않았습 니다. 그런 중에 수석구역장님이 “사람의 힘을 의 지하지 말고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며 기도해 보라”고 권면했지만 당시 그럴만한 믿음을 갖지 못했던 저는 다시금 서울의 종합병원까지 다니며 계속 노력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병원에서조차
평안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자녀를 주실 때를 기 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과 함께 기도를 해야겠다' 는 생각이 들어 남편에게 함께 교회에 다닐 것을 요청하였으며 남편은 “교회에 나가려면 혼자나 다니고 주일예배만 가라”고 하였습니다. 계속 끈 질기게 요구를 했지만 남편은 신앙생활하기를 철 저히 거부했으며 이로인해 부부싸움까지 하게 되 었습니다. 남편의 구원을 위해 계속 기도하던 중 한 날은 묵묵히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남편에게 "교회에 나가서 같이 예배드리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소원이예요"라고 말을 하였습 니다. 그런지 얼마 후 남편이 저에게 "사랑하는 당신의 소원이라는데 그럼 같이 교회에 나가자, 단 주일 하루만 나가겠다”고 하였으며 그때부터 저와 함께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여 지금은 남성구역장 의 직분까지 맡아 주의 일에 힘쓰는 훌륭한 신앙 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편과 함께 신앙생활 하며 아이를 갖기 위해 기도한 후 94년도에 이르러. 다시금 병원을 다니며 임신을 위해 노력을 했으며 그해 4월에 임신이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런데 저는 곧 원인모를 하혈을 하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임신 6주만에 유산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때 저의 마음은 절망적이 되어서 “내가 얼마나 원했던 아이였던가? 하나님은 왜 내 편이 아니 신가?"하는 원망과 탄식의 말이 입에서 절로 나
러한 차이가 생겼다고 본다.
신에 대하여 복음서에 기록된 차이점은 서로 모 순되는 것이 아니고 상호 보완적인 설명으로 보 아야 한다.
왔습니다.
그럴 때에 교구장님이 심방을 오셔서 이제부터 는 성가대의 봉사와 아동구역장으로 주님을 섬겨 복을 받으라며 위로하고 권면해 주셨습니다. 그때 저는 다시금 힘을 내어 주님을 원망했던 것을 회 개하고 그동안의 기도가 헛되지 않으리라는 믿음 을 갖고 교구장님의 권면에 순종하여 교회봉사와 주의 일에 힘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열심히 주 님을 섬기는 가운데 출애굽기 23장 25절로 26절의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잉태치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 리라"는 말씀을 붙잡고 믿음의 눈으로 아이를 가진 모습을 바라보며 열심히 기도했으며 주위의 성도 님들도 저를 위해 많은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그런 지 얼마 후인 그해 8월초에 다시 임신이 된 사실을 알게 되어 큰 기쁨중 순산을 기대하였습니다. 그 후 태중의 아이는 잘 자라 주었고 저 역시 건강해서 입덧 한번 하지 않아 임신후에도 계속 주의 일에 힘쓸 수 있었으며 하나님이 기업으로 주신 자식을 낳을 것을 생각하면 매일매일 기쁨과 설레임에 사로 잡히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눈물이 저의 얼굴을 적시곤 하였습니다. 드디어 금년 4월 12일에 저는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여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기쁨과 감격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하나님이 주신 아이를 신앙으로 잘 양육하여 저희 부부의 가장 귀중한 유산인 믿음을 잘 물려줄 것을 다짐하며 겸손히 주님이 기뻐하 시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오직 믿음으로 살고자 합니다. 남편을 구원해 주시고 믿음의 기도를 들 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