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에 우리가 감사한 마
활용치 않고 방치한다면 이는 주인의 소유를 땅에 묻어 두었다가 책망 들은 종과 같이 어리석은 사 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의 그릇에 따라서 나누어 주신 달란트를 소중히 여길 뿐더러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며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는 데 지혜롭게 사용하는 95.3.12
간증
"이제는 주님안에서 복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최옥경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니고 대학에 들어가면
서는 기독학생회에 가입하여 그런대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며 봉사활동까지 했던 저는 대학 4년이 되면서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삶에 문제가 생기면 어머니를 좇아 점을 치러 간다든지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리든지 했으며 그러다가 늦은 나이에 결혼한 후론 마음 편치않은 결혼생활로 인해 새로운 신앙을 가져봐야 겠다고 해서 믿기 시작한 것이 남묘호랭갯교라는 사이비 종교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종교에 심취한지 7 년이 지난 어느날부터 생각이 멍해지며 이루 형 용할 수 없는 공허한 마음이 밀려왔습니다. 그러 면서 교회 종소리가 들리면 웬지 마음이 끌리고 주일날 가족끼리 성경찬송을 들고 교회에 다녀오 는 사람들을 보며 어찌나 행복해 보이는지 부러운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러나 사이비 종교에 푹 젖어살던 저는 애써 이런 마음을 지워버리곤 하 면서 저의 신앙을 지키려고 힘썼습니다. 그러던 중에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으며 그 때부터 이웃의 수석구역장님의 적극적인 전도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상종교로 굳어진 저의 마음이 쉽게 깨어지진 않았지만 결국 저는 예수님만이 저의 구주임을 믿고 많은 회개의 눈물가운데 다 시금 주님의 품으로 돌아왔으며 이제는 주님앞에
오랜
집으로 돌아온 주인과 결산하게 되었 다섯 달란트 받은 자가 나아와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라고 하니, 주인은 매우 흡족해 하며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서는 그날까지 주님을 위해 살겠다며 다짐을 하 였습니다.
1987년 8월부터 은혜와진리교회의 예배에 참석 하기 시작한 저는 열심히 예배드리기를 힘썼는데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남편이 화를 내며 믿음이 어린아이 장난인줄 아느냐며 다른 곳이면 몰라도 교회만은 절대로 다닐 수 없다며 완강히 반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시는 주님을 멀리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인내하며 신앙을 지켰습니다. 그런 중에 당시 다섯살이던 딸에게 피부병이 생겨 저는 극심한 고통가운데 살아야 했습니다. 처음엔 피부에 좁쌀알 만한 것이 생겨 동그랗게 집단을 이루더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번졌으며 딸 아이는 가렵고 쓰린 것을 견디다 못해 짜증내며 자주 울 었습니다. 저역시 괴로운 마음에 아이와 함께 울 기도 하면서 좋다는 병원을 다녀보고 좋다는 약도 많이 써보았지만 아이의 병세는 조금도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다가 감기까지 자주 걸려 새벽 두시면 고열이 나면서 목이 찢어질듯이 심하게 기침을 하였으며 이럴때마다 저는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해 안절 부절하다가 하나님의 치료를 바 라며 간절히 기도하곤 하였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는 어찌할 수 없다고 생각한 저는 수석구역장님과 함께 21일 작정기도회를 드리며 하나님께 적극적 으로 기도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작정기도회가 거 의 끝날무렵 저의 마음속에 딸의 질병치료에 대한 확신이 생겼으며 치료의 믿음을 갖고 교회의 예 배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날 예배의 신유의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께서는 “피부병으로 고생하는 사람 을 후유증없이 하나님이 완전히 고쳐주셨습니다” 고 말씀하셨으며 저는 딸의 병을 치료하셨음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그날부터 딸의 피
오늘 부
그러므로 우리는 다는 러워할 것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게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힘 쓰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다.
부병은 깨끗이 치유가 되었으며 이 체험으로인해 저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분명히 확신하고 더 열심히 예배생활에 힘쓰며 남편의 구원을 위해서 도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후 90년도 4월 중순경인데 남편의 직장에서 남편이 갑자기 쓰러져 전신마비로 병원에 입원했 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후들거리는 몸으로 병원에 달려가 보니 남편은 침대에 누워 식물인간처럼 누워서 입마저 마비된 상태로 희미한 눈동자로 저를 바라 보기만 했습니다. 너무나 놀래어 눈물도 안 나오는 상태에서 저는 하나님께 "하나님 감사 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남편을 사랑하시기에 얼 른 주님의 자녀로 삼고자 사랑의 채찍으로 때리 셨지만 또 치료의 손길로 빨리 일어나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하며 기도하였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목사님, 전도사님, 구역장님, 성도님들이 자주 찾아 와서 기도해 주셨으며 남편의 몸은 빠른 기간에 회복되어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된 남편은 주 일예배는 물론 남성구역예배까지 참석하며 신앙 생활을 하였으며 병이 완쾌는 되지 않았지만 다 시금 직장인 학원에 출근하여 강의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후 하나님께서는 저의 직장을 구하 는 기도를 들으셔서 구역 일도 하면서 다닐 수 있는 좋은 직장을 주셔서 저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하여 구역일은 물론 직장내에서도 신우회를 조직 하여 예배생활과 직장복음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주님안에서 복된 삶을 살게 해 주신 하 나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앞에 서는 그날까지 더욱 열심히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날리는 삶을 살 고자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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