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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83.06.12] 위장병을 치료해 주신 하나님1983-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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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76년부터 하나님을 믿기 시작 했읍니다. 그전에는 불교 신자였으며 집 에다 신당을 차려 놓기도 했읍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앓아오던 신장병, 심 장병, 신경성 노이로제등을 치료하기 위 해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니며 돈도 많이 써보았지만 백약이 무효했읍니다. 그리 고 굿을 통해 병을 고치기 위해 이름난 무당을 데리고 삼각산에 올라가서 여러 번이나 굿을 하기도 했읍니다. 그러나 병은 더욱 악화되기만 했읍니다.
그러던중에 저의 집에 화장품을 팔러 온 아줌마에 의해 전도를 받아 여의도 순복음중앙교회에 다니게 되었읍니다. 저는 그동안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 기며 미신을 믿었던 것이 얼마나 어리 석었던 것인가를 깨닫고 철저히 회개를 하였읍니다. 그리고 저의 병을 고침받 기 위해 목사님, 전도사님께 안수기도 를 받기도 하고 오산리 금식기도원에 가 서 여러번 금식 기도를 했는데 얼마있지 않아 그동안 나를 괴롭혔던 병들을 깨 곳이 치료받게 되었읍니다. 그전엔 약을 먹지 않으면 소변이 나오지 않았는데 약을 먹지 않아도 잘 나오게 되었으며 밤마다 신경안정제를 먹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했는데 주님의 평안을 가지고 밤 잠을 편히 잘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심 장병도 깨끗이 치료를 받게 받게 되었읍니 다.
그후 1979년도에 대전으로 이사를 가 서 대전 순복음중앙교회에 다니면서 신 앙생활을 하던 중에 구역장 임명을 받 아 주의 일에 더욱 열심을 다했읍니다. 그 당시 저에겐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딸이 있었는데 무척 귀여워 했었읍니다. 그 런데 82년 11월 남편과 집을 비운 사이 에 연탄가스를 맡아 세상을 떠나게 되 었읍니다. 그로인한 마음의 충격은 이 루 말할 수 없이 컸으며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왔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으며 하 나님께 대한 원망과 불평이 생기기 시 작했읍니다. 성경 말씀에 범사에 감사 하라고 했지만 도무지 감사가 나오질 않 았읍니다. 제 생활엔 기쁨이 사라졌으며 고통과 슬픔의 날들이 계속되었읍니다. 그러자 전에부터 조금 약했던 위장이 점 점 더 약해지며 아프기 시작했읍니다. 83년 4월 저의 가정은 대전에서 안양 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안양 남부순복 음 중앙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는데 저의 위장은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었으며 조 금이라도 자극성있는 음식은 먹지 못하
고 배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팠읍니 다. 병원에 찾아가니 위경련이 일어났 다고 하면서 하루 만원씩드는 치료를 계 속해서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 마음속엔 이 병이 나의 신 앙에 잘못이 있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 는 생각이 들면서 믿음으로 이 병을 고 쳐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읍니다.
5월 1일 주일 2부 예배를 드리면서 저 는 간절한 마음으로 지난 날의 모든 잘 못을 회개하는 기도를 드렸읍니다. 하나 님보다 딸을 더 사랑한 것을 회개했으 며 하나님께서 딸을 데리고 가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지 않고 불신앙의 마음 을 가졌던 것을 회개했읍니다. 그리고 앞으론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기로 마 음을 먹었읍니다. 또한 오늘 신유의 시 간엔 저의 위장병을 꼭 치료해 주시기 를 기도드렸읍니다. 신유의 시간이 되어 조 용목 목사님께서 "지금 이 시간 위장이 아픈 사람이 치료를 받았읍니다"고 말 씀하셨읍니다. 할렐루야로 손을 들고 일 어섰는데 그 순간 위장의 고통은 씻은 듯이 사라졌읍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 어도 소화가 잘되었읍니다.
그후 5월 5일 어린이날 기도원에 가서 이틀을 금식기도하고 내려와서 이틀을 보식을 한 후 서울에 사는 딸네 집에 갔 는데 계란에 부친 소고기를 먹게 하였 읍니다. 금식 후인지라 먹지 않으려고 했 는데 참을 수 없어 네 조각을 먹었는데 그로인해 체하게 되었으며 가슴이 무척 이나 쓰리고 아팠읍니다. 수요일 저녁이 되어 예배를 드리며 나의 잘못을 철저 히 회개하였읍니다. 그리고 오늘 가슴 이 쓰리고 아픈 것을 꼭 치료해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렸읍니다. 설교 후 신유 의 시간에 조용목 목사님께서 "이 시간 가슴이 쓰리고 아픈 사람이 나음을 받았 읍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순간 가슴의 아픔과 고통은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읍 니다.
저는 이번의 체험을 통해서 하나님께 철저히 회개했고 간절한 소원을 갖고 부 르짖는 자의 기도는 언제나 들어 주신 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하나님은 우리 치료자가 되심을 마음 깊숙히 깨닫게 되 었읍니다. 이제 저는 이러한 나의 체험 을 만나는 사람마다 전하겠으며, 앞으로 남은 생애를 무슨 일이나 하나님께 감사 하며 주님의 뜻대로만 살아 가겠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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