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저 에게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깨 닫게 해주셨으며 저의 가정에 큰 기적 을 베풀어 주셨읍니다.
저의 남편은 전부터 하나님을 믿어 저 에게 계속해서 교회에 나갈 것을 권유 했읍니다. 그런데 저는 그러한 권유가 조금도 귀에 들려오지 않았으며 생각하 기 조차도 싫었읍니다.
저희 가정엔 오래 전부터 큰 문제가 하 나 있었읍니다. 아이들 셋이 있는데 세 아이 모두 다 이상한 병을 가지고 있었 읍니다. 제일 큰애는 매일 아침에 잠자 리에서 일어나기만 하면 심한 어지럼증 을 느꼈읍니다. 그리고 둘째는 늘 힘이 없어 비실비실 했으며 막내는 자다가 새 벽 한시가 되기만 하면 일어나서 울면서 머리를 흔들며 발악을 하는 것이었읍니 다.
계속해서 이런 증세들이 일어나자 저 의 마음엔 불안이 쌓이기 시작했읍니다. 사는게 괴로와지고 무의미하다고 느끼게 되었읍니다. 남편은 계속해서 예수님을 믿으라고 권유를 했지만 이상스럽게 저 의 마음엔 거부 반응만 일어났지 예수님 을 믿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생기지 않 았읍니다. 오히려 저는 그전부터 가끔 절에 찾아 갔었는데 가정에 이런 문제 가 있자 더욱 절에 자주 갔으며 부처의 힘으로 가정에 행복과 자녀들의 질병을 치료하려고 했읍니다. 그러나 아무리 공 을 드리고 정성을 다 했지만 자녀들의 병 증세는 점점 더 악화되기만 했지 조 금도 나아지지 않았읍니다. 자녀들이 이 처럼 고통을 당하자 가정의 행복은 조 금도 찾아 볼 수 없었읍니다. 불안과 초 조와 우울의 연속된 생활이었읍니다. 그러던 중 저희 이웃에 남부 순복음 중 앙교회의 구역장님이 이사를 오셨읍니 다. 그분은 계속 저에게 순복음 뉴스지 를 주시면서 교회에 나갈 것을 권유했 읍니다. 그 때마다 저는 싫다고 하며 거 절을 했읍니다. 이처럼 거부하며 싫어 하는 저에게 구역장님은 끈질기게도 권 하는 것이었읍니다. 하도 권유를 하니 이제 싫다고 하기가 너무나도 미안했읍 니다. 그리고 이상스럽게도 저의 마음 속에선 은근히 한번 참석해 보고 싶은 생각이 일어났읍니다.
드디어 1983년 4월 24일 주일 날 주일 예배에 참석을 하였읍니다. 조용목목 사님의 은혜로운 말씀을 듣는 순간 제 마음 속의 불신앙의 두터운 벽은 무너 지기 시작했읍니다. 주님을 믿지않고 주 님의 구원의 손길을 뿌리쳤던 저의 교 만했던 생활이 가슴속 깊이 뉘우쳐지며 또한 지금까지 저희 가정의 모든 고통 과 자녀들의 질병이 모두 나의 불신앙 으로 인해서 왔음을 깨닫게 되었으며 남 편의 계속적인 권유를 뿌리쳤던 것을 생 각하니 남편에게도 너무 죄송스러워졌 읍니다. 이러한 모든 죄를 낱낱이 회개 를 하니 눈에선 눈물이 비오듯 쏟아졌으 며 나같은 죄인을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도 감사해서 솟구치는 기쁨 을 억제할 수가 없었읍니다. 이와같이 철저한 회개를 하고 주님을 저의 영혼 깊숙히 영접하자 저의 마음 깊은 곳으 로부터 놀라운 평안이 솟아 오르기 시 작했읍니다.
제가 교회를 나가게 되자 구역장님과 구역 식구들이 매일 저녁 9시 30분만 되 면 저희 집에 오셔서 예배를 드려 주셨 읍니다. 구역 식구들은 저의 자녀들을 위해 간곡하게 기도를 해주셨읍니다. 그 러기를 3일이 지나자 차츰 차츰 아이들 이 변화를 받았읍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자 아이들의 병은 완전히 고침을 받 게 되었읍니다. 아이들의 병이 고침받 고 아이들이 활기차고 명랑하게 생활하 자 저희 가정엔 참 행복이 넘쳐 났읍니 다. 나같은 죄인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자녀들을 통해 주님을 찾게 해주신 은혜 가 너무나 감사했읍니다. 짧은 신앙의 기간이지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깊이 체험하게 되었으며 참으로 주님을 의지 하고 믿으면 이처럼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도 알았읍니다. 이제 온 식구들이 주 님을 섬기는 행복한 가정이 되었읍니다. 저희 가정엔 언제나 웃음꽃 피고 매일 매일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기 위해 온 식구들이 더욱 노력을 하고 있읍니다. 이제부터는 더욱 주님을 열심히 믿고 깊이 의지하며 주님의 기뻐하시는 뜻대 로만 살아가겠읍니다.
할렐루야! 주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