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시골에서 하나님을 잘 섬기다가 결혼 후에는 하나님을 잊고 살아오면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역경 속에서 살아왔 읍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남편과의 말다 툼으로 조그마한 닭가게의 샷다문을 올 렸다 내렸다 싸우지 않는 날이 없었 읍니다. 게다가 남편마저 간경화증으로 자리에 눕게 되었읍니다. 여의도 순복 음 중앙교회에 다니는 이웃 구역장님 이 매일 남편에게 전도를 해 왔읍니다. 드디어 저만이라도 교회에 다닐 수 있 도록 남편의 허락을 받아 81년 2월에 하 나님을 다시 영접한 후 부터는 생의 기쁨 이 넘쳐 그간 장사를 하면서도 인사를 제 대로 웃으면서 하지 못했었는데 "어서 오 세요" "안녕히 가세요" 삶의 생기가 넘쳐 났으며 손님도 그칠날이 없었읍니다. 근 처에 닭집이 생겨났으나 몇달 가지않아 없어지곤 하였읍니다.
하루는 남편에게 “왜 가게가 잘 되는 지 알아요? 다 하나님이 같이 하셔서 "그런거예요. 그런줄이나 알고 계셔요 하니 "나도 다 알아 꼭 말을 해야 하나" 이렇게 해서 온 가족이 구원받아 남편도 건강하며 믿음 소망 사랑으로 합쳐졌읍니 다. 이웃에서는 저에게 요새는 도무지 싸우는 소리가 없으니 그 비결좀 가르쳐 달라고 하면 나만 따라오라고 하며 전도 도 많이 했읍니다. 어려운 일이 닥칠때 마다 금식하고 매달리면 다 이루어 주 시는 하나님의 체험이 한 두번이 아닙니 다.
저의 큰 아이가 집에서 같이 가게 일 을 보다가 방위를 가게 됐을 때 일인데 아 침 금식을 한 달을 하며 전에 팔이 부러 진 것이 잘못 붙어 그 일로 인해 배치 받을 때 면제 시켜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했읍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일 인지 중노동하는 곳으로 떨어져 하나님 께 대한 원망과 섭섭함으로 교구장님께 이 런 사실을 이야기했읍니다. 기도를 해 주 실 때에 국민된 의무를 피하려는 기도가 잘 못 구한 것임을 교구장님의 기도 내용으 로 즉시 깨닫고 기도를 바꾸어 “덕규가 집에서 출퇴근 하며 제가 구역일을 할 수 있도록만 다시 배치 시켜 달라고 아 침 금식 15일을 작정했읍니다. 마지막날 저녁에 (82년 6월 1일) 아들이 들어오면 서 내일 부터는 늦게 가도 된다면서 오 후 4시에 가서 다음날 오전 9시에 오고
그날은 쉬고 다음날 오후 4시에 들어간 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구역일도 열심히 하게 되었읍니다. 그 후 수년을 약을 써도 낫지 않던 부인병도 고침받 고 수입도 많이 늘어나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남에게 준돈 280만원을 받을 수 없게 되었읍니다. 눈앞이 캄캄했읍니 다. 그런데 그 채무자가 집을 판다는 소 식을 듣고 그집을 사면 받을 돈을 제하 고 잔금을 주려고 계약을 했읍니다. 그 런데 집값은 집값대로 받아야 문서를 넘 겨 주겠다는 것입니다. 빌려준 돈을 받 을 생각으로 무리하게 계약을 한 것이었 읍니다.
저는 넓은 집에서 목사님을 모시고 단 합 예배를 드리는 것이 소원이었으나 이 런 방법으로 기도 응답이 될줄은 몰랐읍 니다. 작년 12월 23일에 이사했으므로 집 을 산지 4개월도 못되었는데 950만원 더 준다고 팔라는 사람이 있었읍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집이라 팔지 않기로 했읍 니다.
집치장 하고 살림살이 사들이기에 정 신없이 지내다보니 몸이 붓는것을 알았 읍니다. 허리도 아파 왔읍니다. 점점 더 했읍니다. 안양에 있는 두군데 병원에서 진찰해 본 결과 별이상 없었읍니다. 과 로탓이라고 하나 어제 오늘만 과로한 것 이 아니며 몇 년을 이런 생활에서 견디 었는데 이렇게 꼼짝 못하게 붓고 아프다 니 아무래도 큰 병인것 같은데 아무 이 상이 없다고 쉬라고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저에게 둘째 아들인 재규가 한마디 말하더군요. 주의 일 하지 않아 벌받았 다고. 저는 순간 아찔했읍니다. 지나온 모든 일이 필림처럼 스쳐갔읍니다. 쓰러 질 때마다 일으켜 주시고 싸매주시며 좋 은 집까지 주신 하나님을 잠시 잊고 여 기가 좋사오니 하고 주저 앉았던 저를 발견하고 눈물로 회개하며 다시 철야를 계속하며 부르짖었읍니다.
3월 첫 수요일 2부 신유의 시간에 목 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디스크인 것 같 은데 허리가 몹시 아픈 자매님이 고침을 받았읍니다." 또 이어서 “몸이 붓는 자매 님을 고쳐 주셨읍니다.” 하시기에 저는 손 을 높이 들며 할렐루야! 감사합니다!를 외쳤읍니다. 그 순간에 저는 고침을 받 았읍니다. 「여호와 라파」 우리를 치료하 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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