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사무엘상 17장 ● 찬송 : 400장(새찬송 358장)
이스라엘과 블레셋 간에 전쟁이 있었는데, 블레셋 진에서 거인 골리앗이 나와서 40일 동안 이스라엘을 모욕하며 싸움을 돋우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군사들은 모두 두려워서 떨며 감히 대항하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때 다윗이 부친의 심부름으로 형들에게 왔다가 이 광경을 보고 의분을 느껴 골리앗과 싸워 이김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승리합니다. 다윗이 전혀 싸움에 나가 본 경험이 없었는데도 두려움 없이 적장 골리앗을 향하여 나아간 것은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않음”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나아갈 때 승리를 얻도록 도와주십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패망합니다. 골리앗은 자기 힘과 용맹만 믿고서 싸움터에서 이스라엘을 모욕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을 모욕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이었기에 그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악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구원의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사단의 궤계를 이기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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