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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4.10.16] 치료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1994-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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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94.10.16
"치료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오 경자
|혼에 일찍 실패한 저는 어린 딸 하나를 키우
결혼에 관한 많은 해월을 보내
었습니다. 그 암담하고 젊은 시절에 저의 유일한 꿈이라면 열심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딸 아이를 훌륭하게 키워 결혼을 시키고 그런 후에 노년을 편안하게 보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딸 아이는 세 살때부터 옆집에 사는 목사님을 따라 교회를 다 니기 시작해서 중학교 2학년이 되도록 열심히 다 녔습니다. 당시에 조그마한 식당을 경영하면서 하 나님께 대해서는 마음이 강퍅했던 저는 딸에게 교회는 그만 다니고 공부만 열심히 하라고 했으며 말을 듣지 않고 계속해서 신앙생활하는 딸에게 매질까지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가운데 경영하던 식당이 많은 빚을 진채 망하여 문을 닫게 됨으로 저의 마음엔 극심한 절망감이 밀려 왔습니다. 차 라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으나 딸때문 에 차마 죽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용기를 내어 동생에게 빚을 얻어 다시 자그마한 식당을 경영 하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일을 한 결과 식당이 잘 되기도 했지만 달콤한 말에 속아 어리석게 돈을 빌려 주었다가 받지 못하는 일이 있어 돈도 잃고
사람도 잃는 생활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허무한 심정으로 절을 찾고 무당집을 찾아 돈을 뿌리고 오곤 했습니다. 그러한 세월을 25년을 보내는 동안 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계속 신앙 생활에 열심이던 딸은 공부도 잘하고 건강했으며 앞길이 잘 열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복부에 통증이 심하여 병원에 갔더니 자궁에 혹이 있다며 수술을 받아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 서 2년짜리 계를 든 상태였기 때문에 저는 그 통 증을 참아가며 일을 했으며 2년이 지난후에야 수 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의 의사는 어처구니 없어하며 어떻게 안 죽고 살아왔느냐고 했는데 다행히 수술은 잘 되어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가을에 수술을 받았는데 그 이듬해 봄에 딸을 결혼시켰습니다. 그런데 딸을 시집보내 고 난 후에 밀려오는 고독과 허전함으로 저는 며칠 밤낮을 아무 생각도 없이 눈물을 쏟았으며 몸은 탈진되고 웬지 곧 죽을 것만 같은 두려움과 불안이 엄습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우울증으로 고통스 러운 나날을 보내기 시작했으며 왼쪽 팔 다리가 시리고 아픈 병까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아픈 몸으로 음식을 만들려니 보통 고생이 아니었습니 다. 좋다는 병원을 찾아 다니며 좋다는 약이란 모두 먹어 보았지만 낫지를 않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딸의 가정에도 환난이 다가와서 첫 아기가 유산이 된 후 딸이 편도선의 질병과 계속되는 하혈로 고 통을 당했으며 사위 또한 매일같이 술에 취해 들 어옴으로 살아가는 것이 지옥같았습니다. 저는 병 의 치료를 위해 이단에 속한 사람들의 말에 속아 그들이 파는 약을 삼백만원어치를 사서 먹어보 기도 했지만 오히려 병세는 더 악화되어 목뼈까지
아프고 불면증까지 생겨 밤을 꼬박 세우며 고통의 나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 었는데 며칠이 지나지 않아 이웃의 은혜와진리교 회집사님과 권사님이 적극적으로 전도하기 시작 했습니다. 계속 거부를 하던 중 어느날 밤에 잠시 잠든 사이에 “성경에 이르기를 네가 가야 할 길을 네가 결정하라"는 벼락치는 듯한 소리가 들렸으며 저는 마음이 완고한 저를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소리로 알고 그때부터 은혜와진리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교회에 와서 수 많은 성도들이 힘차게 찬송부르고 열정적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보는 가운데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느낌을 가졌 으며 처음부터 당회장 목사님의 은혜스러운 설교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아 모든 예배에 열심으로 참 석하였습니다. 당시만해도 저는 매일같이 병원을 다니며 서너 종류의 약을 먹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 는 가운데 주님께서 치료하신다는 믿음을 갖게 된 후로는 병원에도 가기 싫고 약도 먹기가 싫어져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만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길을 가나 집에 있으나 항상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왼쪽 팔이 자연스럽게 저의 오른쪽 어깨를 긁고 있는 것을 알고는 "어머 내 팔이! 내 팔이!" 하며 놀라움과 감격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주님께서는 저의 왼쪽 팔 다리의 고통을 치료하 셔서 온전케 하셨고 정신적인 불안증세도 깨끗이 낫게 해 주셨습니다. 또한 풍치로 음식을 제대로 먹지도 못하던 것과 위장병과 치질까지 모든 병을 말끔히 고쳐 주셨습니다.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지 한달도 지나지 않아 마음과 몸의 모든 병을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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