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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4.07.17]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통해 복을 받았습니다1994-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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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94.7.17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통해 복을 받았습니다"
김해순
는 어릴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아무런 체험 이 없는 형식적인 미지근한 신앙생활이었습 니다. 그러다가 결혼한 후에 생활에 여러 어려움이 있을 때 이제는 열심히 하나님을 믿어 살아계신 하 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신앙생활을 해 보아야겠다 는 소원이 있었으며 그럴 즈음에 은혜와진리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열심으로 예배에 참석한 저는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고 믿음이 깊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구원의 확신 과 기쁨을 얻게 되었으며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야 된다는 것도 깨달아 구역장으로서 주의 일도 하였 습니다. 저는 고린도전서 10장 31절의 "그런즉 너 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말씀에 은혜를 받아 하나님 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겠다는 각오를 갖게 되었 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저는 생활의 풍요를 위해서 자그 마한 의상실을 경영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많은 시 간을 뺏겨 주어진 직분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하나님 앞에서 항상 죄송스럽게 생각이
되었습니다. 저의 마음속에는 제가 의상실을 정리 하고 주의 일에 더 헌신하면 하나님께서 남편을 통 해서 넉넉하게 채워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으며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여겨졌습니 다. 그렇지만 의상실을 처분하는 일이 돈에 대한 욕심때문에 쉽게 실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통 해서 행함있는 믿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 마태 복음 6장 33절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 시리라”는 말씀대로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 어 의상실을 처분하고 하나님의 일에 더욱 많은 시 간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런 후에도 한동안 저는 하나님의 일을 적당히 하고 돈을 벌어야겠다는 유 혹이 많이 있어 마음에 큰 갈등이 되었는데 그럴때 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을 굳게함으 로 변함없이 주님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이러한 저 의 가정에 하나님께서는 남편을 통해서 모든 필요 를 채워 주셨으며 소원하던 집까지 장만하게 해 주 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에게도 하나님을 섬김으로 형 통케 됨을 체험케 해 주셨습니다. 아들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대학진학을 앞두게 되었는데 다른 입 시생의 부모와 마찬가지로 저도 걱정이 되었습니 다. 당시에 아들은 교회학교 고등부에서 성가대로 봉사를 했는데 이를 위해서 토요일에도 교회에 가 서 성가연습을 해야만 했습니다. 저는 인간적인 생 각으로 차라리 이 시간에 공부를 더 했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들어 아들에게 성가대 봉사는 그만두도
록 권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하나님을 찬양하 는 생활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임을 말하며 계속해서 봉사에 참여할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저 는 아들의 말이 옳음을 알면서도 이 일로 마음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는 시편 69편 30절로 31절의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 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을 통해 아들 이 하나님의 은총을 입게 될 것을 믿고 아들이 기 쁘게 하나님을 섬기며 살도록 했습니다.
아들은 다른 입시생과는 달리 예배생활에 힘쓰며 토요일에도 성가연습을 하고 한시간씩을 원하는 학 교에 진학할 수 있게 해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는 집에 돌아왔으며 친구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일에도 힘을 썼습니다. 아들은 긴장할 수 밖에 없 는 고등학교 3학년 시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생활을 통해 성령충만하여 큰 기쁨 가운데 활기차게 생활 을 하였으며 입시에 합격하여 원하던 고려대학 이 공대 수학과에 진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아들이 학원을 가거나 과외를 받지도 않았 는데 무난히 진학할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을 열 심히 섬기며 하나님께 부르짖어 간구한 기도를 들 어 주셔서 하나님의 은혜로 아들의 장래가 형통케 되었음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제 저는 저의 온 식구를 구원해 주시고 하늘나라의 소 망을 갖고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살게 된 것을 감사 하며 더욱 열심히 주님을 섬기며 살고자 합니다.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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