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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4.06.26] 주안에서 참 평안과 담대함을 얻었습니다1994-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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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26
간 증
"주안에서 참 평안과 담대함을 얻었습니다"
김윤옥

혼후에 저는 환경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생 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저의 마음엔 불안과 공포등 부정적인 마음이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밤이면 악몽으로 시달렸고 낮에도 문이란 문을 다 잠궈놓아도 무서웠습니다. 눈에 무엇인가 어른거리는 것 같고 등뒤에 누가 서 있는 것같은 느낌이 있어 항상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던지 살던 집을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몇 번씩이나 갖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부모께서 집을 파는 것을 반대하였기 때문에 제 마음대로 할 수가 없
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불안할 때도 교회에 다 니는 친정어머니만 오시면 이상스럽게 그런 증세 가 사라지곤 하였습니다. 어머니는 저에게 신앙생 활을 할 것을 누누히 권면하였지만 우상숭배하는 시어머니의 영향때문인지 교회에 나가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부터 이웃의 구역장이 찾아와서 적극적으로 전도를 하였습니다. 워낙 내성적인 성 격이어서 이웃과의 아무런 왕래가 없는 저였기에 저의 고통에 관심있는 사람은 없었는데 구역장은 끊임없는 사랑과 친절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 로인해 89년 4월부터 은혜와진리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예배에 참석한 날부터 큰 은 혜를 체험한 저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으며 그때부턴 예배시간을 손꼽아 기다리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였습니다. 예배시간마다 당회장 목사 님의 긍정적이며 소망이 가득찬 설교말씀을 듣는 가운데 저의 심령엔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참평 안과 기쁨이 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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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한 주일이 지난 후의 금요기도회에 참석 해서 아직 할 줄 모르는 기도이지만 하나님의 은 혜를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세례 의 체험을 하게 되었으며 방언의 은사도 임하였 습니다. 저의 마음엔 큰 기쁨과 담대함이 넘쳤으며 그때부터 부정적인 감정에서 자유함을 얻게 되었 습니다. 그후 얼마 동안은 한번씩 두려움과 불안이 다가올 때가 있었지만 그럴때마다 이사야 41장 10 절의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 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 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는 말씀을 기
억하며 방언으로 간절히 기도하였으며 그렇게 기 도하노라면 곧 두려움은 사라지고 주님의 평안이 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 저는 구역장을 따라 다니며 전도에도 힘썼으며 이웃에게 복음을 증거 하는 생활이 저의 삶의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 렇게 매일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며 전도 하는 생활가운데 저를 괴롭혔던 두려움증은 완전 히 물러갔습니다. 너무나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이 웃과의 교제가 전혀 없던 저의 생활이 변화되어 활기차게 생활하고 이웃에게 전도하며 사는 것을 보고는 이웃 사람들은 “상배엄마가 교회에 다니 더니 저렇게 변화가 되었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 니다. 제가 교회 다니기 시작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으며 지금은 교회의 남선교회에서도 열심히 봉사하는 훌륭한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구역장의 직분을 맡아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전도하여 구역도 알차게 부흥하였으며 큰 기쁨과 보람으로 주님을 섬기며 살고 있습니다.
그 후로 저희들은 믿음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 님의 도우심을 체험하였습니다. 남편이 담보를 잘 못해 주어 집이 차압당할 위기에 있었는데 간절한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로 잘 해결되게 되 었으며 남편은 직장에서 승진하였습니다. 또한 사 는 집을 새로 신축하고자 하는 꿈을 갖고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집도 잘 신축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저를 구원해 주시고 주안에서의 참 평안과 기쁨과 담대함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 리며 열심히 이 복음을 전하며 살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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