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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4.05.01] 신장 결석을 치료해 주셨습니다1994-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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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증
“신장 결석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94.5.1
최병 암
릴때 교회에 근접한 곳에서 살았던 저는 그 저 재미삼아 교회를 다녔으며 학창시절에도 진실된 믿음은 갖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군에 입대하면서 어려운 군생활을 통해 하나님을 간절 히 찾기 시작했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했고 그때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많이 체험하였습니다. 군을 제대한 후에는 얼마 동안은 미온적이나마 그런대로 신앙생활을 했지만 세상의 즐거움에 빠지면서부터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주일날에 교회에 가는 것보다 산으로 들로 놀러 다니는 것이 더 없이 즐거웠습니다.
그러던중 90년 1월에 결혼하여 직장관계로 서 울에서 안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윗층에 사는 구역장님의 끈질긴 전도를 받게 되 었습니다. 주일과 구역예배 시간만 되면 초인종소 리가 나고 전화벨이 울려 우리는 그 시간을 피해
도망을 다니거나 전화를 고의로 받지 않기도 했 습니다. 결국 저희 부부는 구역장님의 끈질긴 권 유에 이끌려 은혜와진리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 습니다. 하지만 세속에 깊이 물든 저는 진실된 신 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마지못해 끌려 다니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소변을 보는데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왔습니다. 깜짝 놀란 저는 병원으로 달려 갔으며 신장결석이 재발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체질적으로 신장결석이라는 병을 습관적으로 앓았었습니다. 이 병이 생기면 엄청난 통증이 오고 또한 수술을 해야하며 재발 확률도 높은 아주 몹쓸 병이었습니다. 이로인해 결혼전에 신장결석으로 두 번에 걸쳐 수술을 받았고 그로인해 많은 돈을 병원비로 써야 했습니다. 신장결석이 다시 재발되 었다는 말에 또 병원에 입원하여 그 고통스러운 검사와 함께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 음이 그렇게 고통스러울 수가 없었으며 앞이 암 담하기만 했습니다. 새롭게 신앙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저는 하나님을 찾지 않고 세상적인 방법에만 매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주위 사람들 중 에 맥주를 많이 마시고 열심히 뛰면 나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 저녁마다 맥주 두 병씩을 계속 마시고 뛰어 보았지만 아무 효과가 없고 건강만 나빠졌습니다. 나중에는 맥주병을 팔아 다시 맥주 를 살만큼 많은 맥주를 마셨지만 치료가 되지 않 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저의 마음은 차츰 하나님께로 향 하기 시작했으며 당회장 목사님의 기도를 받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직장에서 하루 휴가를 내어 수 요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극심한 통 증 때문에 성전까지 가기조차 힘들었지만 믿음과 기대를 갖고 예배에 참석했으며 간절한 마음으로
예배드리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였습니다. 예배 후에 당화장 목사님께 안수기도를 받았으며 기도 를 받은 후에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신다는 확신과 함께 통증은 사라지고 몸이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후 열흘이 지난 주일 아침에 화 장실에서 소변을 보는 도중 갑자기 소변이 막혔 다가 무엇인가 몸 밖으로 튀어 나가는 것을 느꼈 습니다. 신기하다고 생각한 저는 변기안을 자세히 살폈으며 무엇인가 검은 빛과 흰 빛이 나는 이물 질을 발견하여 더럽다는 생각도 잊은채 변기안에 손을 넣어 꺼내보니 몸안의 결석이 나온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순간 저는 "주여! 감사합니 다”라고 외쳤으며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뜨거운 감사가 솟구쳐 아내와 함께 깊은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때 신장결석은 씻은 듯이 깨끗이 나았으며 이로인해 저희 부부는 하나님의 살아 계심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갖고 열심있는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아들을 갖고자 하나님께 기도한 것도 응답하시고 진급시험도 합격할 수 있는 은 혜도 주셨습니다. 저는 세상 즐거움에 물들어 주 님을 떠나지 않게 해 주시고 시련을 통해서 하나 님의 살아계심을 체험케 해 주심으로 굳건한 믿 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오직 주님의 뜻만 좇아 사는 항상 성령충만한 가정이 되기를 위해 기도하며 맡겨진 구역장의 직분을 따라 열심히 충성하며 살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돌립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 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 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마가복음 16장 17~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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