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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4.01.30] 하나님께서 천식병을 치료해 주셨습니다1994-01-30 00:00
작성자


간 · 증
94.1.30
하나님께서 천식병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1~17교구 신태월

는 어릴때 관절염으로 극심한 고통을 당했 습니다. 처음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니 일곱가지 관절염이 복합적으로 생겼다며 완치될 수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침을 맞기도 하고, 좋다는 약도 많이 먹어보았지만 차도가 없 었으며 치료를 위해 굿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병이 악화되어 14살이 되었을 때는 뼈가 완전히 굳어져서 손가락조차도 움직이지 못해 거의 죽은 것과 같은 상태가 되었으며 생활이 어려워 병원에 입원도 하지 못한 채 죽을 날만 기다리게 되었습 니다. 그러던 어느날 고모님께서 아버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저를 등에 업고서 교회에 데리고 다녔 으며 그때부터 차츰차츰 나아져서 완전히 치료가 되었습니다.
그후 저는 18살이 되었을때 서울에 올라와서 직 장생활을 하며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1살의 나이에 결혼을 하였는데 시댁은 불교를 믿 는 집안이었습니다. 결혼후에는 남편이 신앙생활 을 반대함으로 굳건한 믿음을 갖지 못했던 저는 쉽게 신앙을 버렸으며 그후로는 천식병이 들어 심한 고통을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명절이나 집안 의 행사가 있어 한 번씩 시댁에 내려가면 천식증 세가 더욱 심하게 나타나 온 몸이 아파 힘이 없어 쓰러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한 번은 시어머님께서 저의 쓰러진 것을 보시고는 교회를 다니던 아이가 다니지 않아서 그렇다며 시골 교회의 전도사님을 모시고 와서 기도를 받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데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굳어진 저는 쉽게 주 님앞에 나가지 못했으며 오랜 기간을 천식으로 큰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밤낮으로 숨이 차서 고통당 하는 저를 남편은 등에 손을 얹고 온 힘으로 눌러 주기도 했으며 이런 남편을 보면 안쓰러운 생각이 들어 죽지않고 당신만 고생시킨다고 하였으며 이 러한 저에게 남편은 어린 남매를 봐서라도 죽지만 말고 살아 있기만이라도 하라고 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병원을 다니고 약을 먹었지만 아무 소용없어 하루하루 살아 가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러던중 92년 5월에 이곳 산본신도시로 이사를 오게 되었으며 이웃의 집사님의 인도로 은혜와진 리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멀리 했던 하나님을 다시 찾으려니 쉽지 않았습니다. 기도도 잘 되지 않아 옆에서 열심히 기도를 잘 하는 분을 보면 그저 부럽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여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는 중에 은혜를 받아 저의 믿음은 자라서 적극 적으로 기도하면 저의 병이 고침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93년 1월에 신년 축복기도회가 교회에서 열흘간 있었을때 저는 열 심히 참석하여 관절염으로 죽을 저를 살려주신 하나님을 멀리하고 살았던 지난날의 생활을 철저 히 회개하며 간절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 도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열흘기도회 기간중 칠일 째 되는날 "하나님, 저의 병을 치료해 주시면 이제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살겠습니다”며 울면서 간 절히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저의 몸이 공중에 붕 뜨는 기분과 함께 방언의 은사가 임했습니다. 이 러한 성령충만한 체험과 함께 그동안 칠년간이나 앓아왔던 저의 천식병이 깨끗이 고침을 받게 되 었습니다.
그후로 저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구역장 의 직분을 맡아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열 심히 복음을 전하였으며 저의 마음속에 주님이 주시는 한 없는 기쁨과 소망을 갖고 살게 되었습 니다. 이와같은 저의 치료와 변화된 삶을 통해 신 앙생활을 반대하던 남편도 변화되어 작년 10월부 터 함께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으며 시댁의 식구 들도 한두 명씩 주님을 믿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좋으신 하나 님을 열심히 증거하며 오직 주님의 뜻만 좇아 살 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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