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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3.11.28] 열심있는 기도생활로 승리하며 삽니다1993-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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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순천시 복음화운동본부측은 그동안 성회를 개최해 오면서 성회때마
다 모아진 헌금은 농촌의 미자립교회 30여개 교회와 양로원 등 복지 시설에 지원하기도 했다.

93.11.28
열심있는 기도생활로 승리하며 삽니다.
4-2교구 홍기섭
생시절에는 미션스쿨을 다니며 깊은 믿음은 없 었지만 주일성수 정도는 하면서 신앙생활을 한 저는 졸업하고부터는 교회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 러다가 '88년도에는 하나님을 믿지는 않지만 믿음생 활을 반대하지 않는 남편을 만나 결혼하였으며 따로 살만한 형편이 되지 않았던 저희들은 남동생 셋을 보 살피는 조건으로 친정부모님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친정어머님은 조그만 기사식당을 경영하고 있 었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부모님께 서 괴로워하심으로 저의 마음도 편치 않았고 적은 생 활비로 여러 식구가 살아가는 것도 힘든 일이었습니
다. 더군다나 막내동생은 시골에서 올라와 이곳의 중 학교에 입학한 후론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하고 성격이 소극적이고 난폭하게 변하여 이로인한 걱정도 컸습니다.
이처럼 신혼초기부터 정신적, 육체적인 고통가운데 지내던 저는 어느날 이웃의 수석구역장님으로부터 전 도를 받게 되어 어머님과 남동생과 함께 남부순복음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금 하나님을 찾 게된 저는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였으며 틈틈이 시간나는대로 어머님과 함께 집에 서 기도하기에 힘쓰는 생활로 하나님의 위로와 믿음 을 얻어 삶의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1년의 세월이 흘러서 그동안 힘들게 모은 돈으로 자그마한 전셋집을 구해 친정에서 나와 따로 살 수가 있었습니다. 그때부턴 예배참석에 더욱 힘썼 으며 첫 아기를 낳고난 후에도 신앙생활에 게으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잠든 아기 옆에서 찬송과 기도에 힘쓰던중 성령세례를 뜨겁게 체험했으며 저의 마음속엔 큰 기쁨과 확신과 믿음이 임하였습니다. 그 런지 얼마후에는 구역장 직분을 맡아 큰 기쁨으로 복 음을 전하며 주의 일에 힘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고달픈 생활가운데 기쁨을 잃고 살아왔던 제가 성령 세례의 체험이후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생활하자 남 편은 무척 기뻐하였고 예배생활에 더욱 열심을 내었 습니다.
학교생활에 적응못하는 저의 막내동생을 위한 기도 는 간절했으며 교회에 와서 당회장 목사님께 기도를 받기도하며 신앙생활에 힘쓰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서서히 변화시켜 주셔서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하게 되 었습니다. 그런후 막내동생이 중학교를 졸업하게 되 었는데 학교선생님은 동생의 성적이 너무 나빠 갈 수 있는 고등학교는 아무데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고등학 교만이라도 졸업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하던 저희 가족 들은 이말에 그저 한숨만 쉴뿐이었지만 저는 하나님 의 도우심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 의 동생의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서 금식까지 하며 매 일 새벽마다 교회에 와서 열심히 간구하였으며 시험 치는 당일에도 시험장에 가서 대기실에서 무릎꿇고 간 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동생은 시험을 잘 치루어 합격의 기쁨을 얻게 되었습 니다.
그후 둘째 아이를 낳아 어린 아이들 때문에 주의 일 을 하지 못할 것을 걱정했지만 찬송가 268장 가사중 에 "먼곳에 나가서 전하지 못해도 나 어느곳에 있든 지 늘 기도 힘쓰라”란 가사를 생각하며 틈틈이 기도 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한 후에 두 아이가 잠든 시 간을 이용해서 가까운 곳에서 전도에 힘쓴 결과 작년 엔 전도상을 두번이나 받을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남편의 믿음도 자라서 구역장의 직 분을 맡게 되었으며 친정식구를 위한 기도를 들으셔 서 친정식구들이 온전히 복음화가 되었습니다. 안정된 거처를 위해 기도한 것도 들으셔서 교회 가까운 곳에 23평 아파트를 분양받게 해 주셨습니다. 삶의 고통중 에 함께 하셔서 기도를 들으시고 이길 힘을 주시며 주 안에서 참 기쁨의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 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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