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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3.09.26] 간절한 소원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1993-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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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H



93.9.26
간절한 소원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5~15교구 강숙규
릴때부터 교회를 다니며 봉사도 했던 저였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주님을 멀리하기 시작했습 니다. 그러다가 신앙이 없는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 였는데 그때부터의 저의 삶은 참으로 힘들고 고통스 러웠습니다. 시어머님에게 정신질환이 있어서 밤낮으 로 저에게 괴로움을 주었습니다. 정신적인 고통으로 인해 저의 마음은 날로 쇠약해졌으며 심장병까지 생 겼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다시금 하나님을 찾게 되었지만 믿 음을 제대로 갖지 못한 저는 계속 고통가운데 몸부림 치며 살았습니다. 남편과는 이러한 문제로 얼굴만 마 주보면 싸우기 일쑤였지만 분가이외엔 뾰족한 해결책 이 없었습니다. 남편에게 분가를 하자고 요구를 하면 남편은 자신이 외아들이기 때문에 책임을 여동생들에 게 미룰 수 없다며 분가를 하려면 차라리 이혼을 하 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때서야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며 눈물로 기도했으며 결국엔 남편도 어쩔 수 없 이 분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턴 남편을 통해 어려움이 왔습니다. 남편은 월급날만 되면 집에 들어오지 않고 방탕한 생 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월급을 가져오지 않아 아기 의 분유값도 없이 부업을 해 보기도 했지만 짜증스럽 고 피곤하기만 했지 생활에 별 도움이 되질 않았습니 다. 이러한 시련가운데 저의 믿음은 조금씩 더 깊어 져서 남편이 들어오지 않는 날이면 교회에 가서 밤새 도록 부르짖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다가 89년 11월에 이곳 안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으며 교회를 물색하던 가운데 이웃 권사님의 인 도로 남부순복음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수요예배에 참석하여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에 크 게 은혜받은 저는 모든 예배에 열심으로 참석하기 시 작했으며 저의 집에서 작정기도회를 드리기도 했습니 다.
그런데 제가 세들어 살고 있던 집의 주인이 이단에 속한 자인데 집에서 기도회를 하지 못하게 하였습니
다. 그때 집이 없는 서러움과 슬픔이 있었지만 생활 이 너무 힘들었던 때인지라 안정된 거처를 갖는다는 것이 저에겐 꿈같은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예 배에 참석하여 기도하는 가운데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고 가진 것은 없었지만 내집 장만에 대한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태복음 17장 20절의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 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는 말씀을 붙잡고 마음의 눈으로 우리가 살 게될 집의 모습을 그리며 간절히 기도하기를 힘썼습 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선 제가 원하던 평수의 아파트 를 분양받게 해 주시고 계약금, 중도금등이 부족해서 안타까와 눈물로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선 기이한 방 법으로 필요한 것을 채워주셨습니다. 지하에서 세들 어 살며 높은 곳에 살고 싶어하던 저의 기도와 소원 을 들어주셔서 금년 6월에 16층 높은 아파트로 입주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동안의 저의 간구하는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남편도 구원해 주시고 직장에서도 높 여 주셨으며 저의 심장병을 치료해 주신 것은 물론 시 어머님의 병도 많이 호전되게 해 주시고 시누이들도 하나님을 믿게 해주셨습니다.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 을 가까이 하게 하시고 믿음의 기도로 많은 복을 주 신 하나님을 더욱 열심히 섬기며 힘써 복음을 전하며 살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좋으신 하나님께 돌립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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