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증
제23회
11월 1일(월)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수원성전
구역장 세미나
11월 2일(화)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안산성전 수원성전 시흥성전
3.4대교구, 과천교구 안산교구, 광명교구 안양교구
93.10.17
하는 날이 늘어만 갔으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저 희들은 걸핏하면 싸우기 일쑤였습니다.
부르짖는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4-8교구 김희
안
人 물한살에 주님을 영접한 저는 그후에 중매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였습니다. 남편 은 결혼을 하면 교회에 다니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이유와 성격적으 로 맞지 않는 것으로 인해 남편과 불화가 잦았으며 시 댁과의 불화까지 겹쳐서 저의 결혼생활은 괴로움의 연 속이었습니다. 저는 정신적으로 심한 고통을 당하기 시작했으며 점차로 부정적인 마음에 짓눌려서 사람들 을 미워하고 저를 중매해 주신 분마저 원망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남편은 남편대로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
그후 저는 몸이 약한 가운데 힘겹게 두 아이를 낳 두 아이를 낳 았으며 아이들의 질병으로 저의 삶의 고통은 더욱 가 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폐렴, 기관지천식등의 병으 로 계속 병원을 다녀야 했으며 이러한 병치레를 하다 보니 저의 몸도 더욱 쇠약해졌습니다. 그런가운데 저 는 왜 이런 시련이 있는지 깨닫기를 힘쓰기보다는 삶 을 비판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남편의 직장관계로 수원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으며 그때부터 남부순복음교회를 출석하기 시작 했습니다. 저는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며 은혜를 사모 하였고 당회장 목사님께도 기회가 있는대로 기도를 받 았으며 작정기도에도 열심히 참석하였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저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되었으며 저의 심 령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모든 부정 적인 마음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변화되고 기쁨이 넘 쳤으며 저의 삶에 활력과 건강이 넘치기 시작했습니 저는 그동안 제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기 도생활에 너무나 게을렀음을 깨닫고 회개했으며 그때 부터 인내로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저는 예레미야 33장 3절의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 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 이리라"는 말씀대로 너의 부르짖는 기도를 반드시 들 으심을 믿고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믿음으로 살기를 작정 하고 구역장의 직분을 맡아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주 의 일에 힘썼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렇게 교회를 다 니자고 해도 따르지 않던 남편이 스스로 교회에 다니
시흥교구, 부평교구
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남편의 구원을 위한 저의 기 도를 들으신 하나님의 은혜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후로 하나님께서는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그동 안 아파트 분양신청만 하기만 하면 떨어지던 것이 제 일 좋은 층수호로 분양받게 해 주셨으며 시댁과의 관 계도 차츰 좋아지고 가정도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아 이들의 질병치료를 위한 눈물의 기도도 들으셔서 차 츰 병원을 찾는 횟수가 뜸해지더니 이제는 병원을 가 는 일이 거의 없도록 건강하게 해주셨습니다.
금번에 남편의 직장의 문제로 큰 시련이 다가왔지 만 하나님께서 저의 가정을 지켜주셔서 어려움을 당 하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남편이 감독한 공사가 사고 가 나서 자칫하면 직장을 잃을 위기에 있었습니다. 이 로인해 남편은 마음을 잡지 못하고 술을 마시며 방황 을 했습니다. 이러한 때에도 열심히 기도하는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41장 10절의 “두려워 말라 네 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 이 됨이니라.”는 말씀으로 저희 가정을 지켜 주심에 대한 믿음과 소망을 주셨습니다.
이웃의 구역장님들께서도 저의 가정을 위해서 작정 하며 간절히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후 하나님께서는 이 일에 관련된 사람중 세 사람이나 해임되는 가운데 도 남편에겐 아무런 징계가 없도록 지켜 주셨습니다. 저는 환난중에 늘 함께 하시며 간절한 믿음의 기도를 물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여 더욱 열심으로 복음을 전하며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저의 삶을 섭리하시 고 은혜와 사랑으로 승리의 삶을 살게 해주시는 하나 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