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증
저하
•광명성전 : 10월 8일(금) 오후 2시
• 시흥성전 : 10월 15일(금) 오후 10시 30분
질병의 고난중에 주님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93.10.3
1-1교구민 현 숙
는 '87년 2월부터 이웃 구역장님의 전도를 받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예배에 참석하 여 설교말씀을 듣는 가운데 그동안 궁금해 했던 인생 의 모든 문제에 대한 깨달음을 갖고 하나님의 은혜도 깊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 는 삶을 살기를 원해서 복음을 전하기를 힘썼으며 이
러한 생활이 저에겐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러는 가 운데 남편이 저의 신앙생활을 심하게 핍박했으며 하 나님을 간절히 의지하는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위로와 소망과 기쁨을 주셔서 모든 시련을 이기며 살게 해주 셨습니다.
그후 저는 육신의 질병의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사 랑과 은혜를 더 깊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몇 년전부터 가슴에 혹이 잡히는 것이 있어 늘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이웃 사람들은 속히 병원에 가보라고 했 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습 니다. 그러다가 작년 3월부터 인근 평촌 신도시 아파 트에 입주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저의 몸의 이상에 대 한 염려를 내어 버린 채 복음증거에 대한 열의와 기 쁨을 갖고 생활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의 친정어머님이 시력장애가 있어 병원에 함께 가게 되어 저의 몸에 대한 진단도 받게 되었는데 유방암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이상스러울 정도로 저의 마음이 담대했으며 제가 암 에 걸렸다는 사실이 도무지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조직검사를 받은후 몸이 불편한 가운데도 저는 질병 에 대한 두려움을 내어 버린 채 복음을 전하며 다녔 는데 제가 생각해도 놀라운 담대함이었습니다.
그후 수술을 받게 되었으며 저는 수술대에 오르면 서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 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
강사: 조용목 목사님 성전 : 대성전
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 하 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 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의 말씀을 암 송 하였으며 의사, 간호사도 놀랄만큼 평안함을 갖 고 수술에 임하였습니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며칠이 지난 후에 퇴원하여 집에 와서 있는데 갑자기 저의 마음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가 엄습하여 며칠 밤낮을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전화로 당회장 목사님께 기도를 받은 후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계속 시인하는 가운데 저를 억누르던 공포와 두려움이 완전히 물러갔습니다. 그후 로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적극 하 나님을 의지하고 기도에 힘썼으며 당회장 목사님께도 여러번 치료를 위한 기도를 받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예상외로 회복이 빨랐고, 의사들도 예견되는 후유증도 없이 깨끗하다며 놀라워 하였습니다.
저는 순간순간 하나님이 저를 붙들어 주셔서 이러 한 질병의 고난을 잘 극복할 수 있게 해 주시고이고 난으로 저의 믿음을 더욱 견고케 해 주신 하나님께 감 사를 드렸습니다. 이제 저는 더욱 건강해진 몸으로 열 심으로 이 은혜와 사랑, 치료의 복음을 열심히 전하 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