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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3.08.29] 어느 곳에서나 복음을 전하며 삽니다1993-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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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50분간)
미주 기독교방송국(뉴욕지역)
KOREA AMERICAN RADIO
(샌프란시스코 전지역) (AM 1450KHZ) 매주일 오전 8:00~8:30(30분간)
93.8.29
회 및 철야예배등 기쁨으로 신앙생활을 하더니 어느 날 저에게 웃으면서 당신이 믿을지 모르지만 성령세 례를 체험했다고 하면서 방언의 은사도 받았다고 하 였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복음을 전하며 삽니다.

4-2교구 김영
| 주
는 믿는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적부터 교회는 다녔지만 형식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객지 에서 학업을 마치고 군복무를 끝내기까지는 교회를 등 한시 하였습니다. 그러나 항상 밤에 교회 십자가를 쳐 다볼때면 어릴적 주일학교때 생각이 났고 성탄절날 연 극을 했던 모든 기억이 되살아나곤 했습니다. 믿지않 는 가정의 아내와 결혼을 하게 되었고 저는 건축공사 현장에 근무했는데 바쁜 핑계를 대며 아내에게만 교 회나가기를 권유하였습니다. 아내는 같이 다녀야 나 가겠다고 하였고 세상에 취해 거의 매일 술에 만취되 어 들어와 식탁앞에서 기도하는 저의 모습에 아내는 전도를 하려거든 본을 보이라고 하며 핀잔을 주곤 하 였습니다.
그후 수원으로 이사오게 되어 교회를 정하고 다녀 야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아내가 남부순 복음교회의 목사님 말씀에 은혜 받았다며 같이 나가 자고 했습니다. 저는 약속을 하고 다시 교회에 나가 기 시작했고 아내는 교회생활에 열심이었습니다.
평신도 성경학교, 성경대학을 수료하였고 새벽기도
저는 그때까지 성령세례나 방언에 대해서 알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대견스러웠고 한편 으로는 하나님께 서운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어 렸을 때부터 하나님을 믿었고 또 아내도 제가 교회로 인도하였는데 왜 나에게 먼저 성령세례를 주시지 않 고 아내에게 먼저 주셨나 생각하다가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 니라"는 성경말씀(마 19:30)의 뜻을 깨닫게 되었습 니다.
그때까지는 어떠한 믿음이 바른 믿음이며 주님께 영 광 돌리는 것인 줄도 모르고 그냥 교회만 왔다갔다하 는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88년 도에 제가 대전으로 발령나 혼자 내려가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새벽기도회도 다니며 기도생 활과 말씀을 읽는 가운데 하나님을 알게 되고 확신을 갖게 되었으며 2년동안의 기도를 통해서 좋아하던 술 과 담배도 끊게 해 주셨습니다. 직장에서 나를 아는 모든 분들은 놀라며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 지만 그럴수록 저의 마음은 예수님께 촛점이 맞춰져 있었으며 강하고 담대함으로 붙들어 주셨습니다. 저는 성령세례를 사모하며 예배중심과 모이기에 힘썼고 다 음해 여름휴가기간동안에 적극적으로 사모하며 기도 하는 중에 저도 성령세례의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90~92년도에 제가 인천과 부천 현장에 있을때는 6~7명의 믿지 않는 직원들과 근무하게 되었는데 저 는 직원들에게 한달에 한두번 성경말씀을 읽어주며 우 리의 죄를 사해주시고 우리를 멸망에서 구원하실 분 은 예수님 한 분 뿐이라고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그러 나 직원들은 웃기만 했고 별 반응들이 없었습니다. 여 름이 가고 가을이 되어 산으로 야유회를 가게 되었고 우리는 산 능선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 그때 직원 들이 기도하고 점심을 먹자고 하며 저보고 대표로 기 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고마운지 저는 하나님 께 감사함으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어떤 직원은
생전 처음 하나님께 기도하고 식사를 한다고 얘기하 기도 했습니다. 그후 한 사람은 주님을 영접하였고 다 른 몇 분도 앞으로 예수님을 믿겠다고 말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작은 입술을 통해서 불신자들 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며 항상 살아서 역사하시는 나님이심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집안의 문제가 있을 때에도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면 형언할 수 없는 평 안과 기쁨으로 응답을 주셨고 이루어졌습니다.
작년에는 생각지도 않던 안산현장으로 발령받아 근 무하게 되었는데 그곳은 공사기간내에 공사를 마치지 못하고 지연되어 연체료를 하루에 약 600만원 상당 을 물고 있었고 회사가 언제 부도가 날지 불안한 상 태에서 공사가 추진되고 있어 모든 면에서 어려운 현 장이었습니다. 저는 먼저 우상을 섬기는 의식을 없애 기로 마음먹고 현장에서 자행되고 있는 돼지머리에 절 하는 각종 고사지내는 것을 각 소장님 (건축, 토목, 기 계, 전기)들에게 말하여 없앴고 우리 직원들에게는 성 경말씀을 전하며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간절히 기도 하면 우리의 기도를 이루어 주실테니 각자 자기 가족 과 맡은 업무를 위해 매일 기도하되 예수 이름으로 기 도하라고 틈틈히 말하였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직원 들 모두가 기도했습니다. 정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주님은 우리를 붙들어 주셔서 안될 것만 같던 일이 해결되고 어려운 일들이 마지막에 가 서 풀리곤 하여 금년 4월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었습 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생각보다 공사가 잘 되었다고 여러 사람들의 말을 통해 우리 마음을 위로해 주시기 도 하였고 이 어려운 현장을 맡기신 것은 저를 더욱 담대하고 강건한 믿음으로 연단시키시기 위함이었음 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 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라는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립니다.
지금은 현장일이 끝나고 발령나기를 기다리고 있습 니다. 어디로 가게 되든 그곳이 주님을 전할 수 있는 곳이요 나에게 맡겨진 사명임을 알고 최선을 다하고 자 합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 16:3) 할렐루야!
로그
러토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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