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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3.08.15] 고난을 통해 믿음이 깊어졌습니다1993-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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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상담소
본 교회 결혼상담소에서는 청춘 남·여 및 성도님들을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참다운 배우자 를 정성과 사랑으로 만나게 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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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중
'89
93.8.15
고난을 통해
믿음이 깊어졌습니다.
4-3교구 김경옥
년도에 결혼하여 이곳 수원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한 저희들은 그때부터 남부순복음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모두가 신앙의 가 정에서 자라나 믿음안에서 만났기 때문에 신앙적인 갈 등도 없이 함께 신앙생활을 잘 하였습니다.
그런데 신혼의 단꿈에 빠져 나름대로 행복을 누리 며 살던 저희들은 신앙생활이 나태해지고 세상의 즐 거움으로 인해 예배생활을 등한히 하여 주일을 지키 지 못하게 되는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임신을 하였는데 유산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후에 다 시 임신하여 작년 12월에 수술로 아들을 분만하였는 데 힘들게 얻은 아들이라 기쁨은 너무나 컸습니다. 그 런데 이러한 기쁨도 잠시뿐 병원에선 아기에게 이상 이 있으니 정밀검사를 받아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종합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니 갑상 선기능저하증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병은 아 이의 성장이 잘 되지 않으며 심하면 뇌성마비가 될수 있는 병이었습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지듯 앞이 캄캄 하였으며 저의 마음은 절망적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음식도 제대로 먹지 않고 아이를 바 라보며 하루하루를 눈물로 지냈습니다. 그럴때에 구 역장님과 성도님들이 매일같이 찾아와 저를 위해 간 절히 기도하며 마음을 위로해 주고 하나님의 말씀으 로 소망을 주었습니다. 그때서야 저의 마음은 하나님 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의 나태했던 신 앙생활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구하였습 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치료의 하나님을 바라보면 저 의 마음에 희망이 생기다가도 아이를 바라보면 또 낙 심되고 꼭 아이가 잘못될 것 같은 부정적인 생각과 함 께 두려움과 불안이 엄습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였으 며 두려울때면 이사야 41: 10절의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
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 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는 말씀을 통해서 마음의 평안을 얻곤 하였습니다. 하 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기도하면 믿음과 소망이 생 겼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저는 하나님께 아이의 병만 치료해 주시면 이젠 열심으로 주님을 믿고 섬기며 살 겠다는 기도를 드리기도 했으며 남편 역시 열심히 예 배에 참석하며 아이의 치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 습니다. 예배시간의 신유의 시간마다 간절한 믿음의 기도를 드렸으며 아이의 병의 치료를 위해 당회장 목 사님께도 여러번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런후 금년 4월에 그동안 먹던 약을 다 끊은 상태 에서 서울대학병원에서 재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결과 는 정상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저는 하나님께서 아 이를 치료하셨음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지금 저의 아들은 어떤 아이들보다 더 건강하게 잘 자 라고 있습니다. 고난을 통해서 저희들의 믿음을 단련 하셔서 항상 하나님을 사랑하며 주님을 잘 섬기며 살 수 있는 삶이 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 다. 이제 저는 모든 문제를 항상 기도로 맡기며 주님 의 은혜를 힘입어 살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모든 영 광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돌립니다.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 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 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출애굽기 16: 26)

예 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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