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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3.06.13] 주님안에서 참 평안과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1993-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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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13
간 증
주님안에서
참 평안과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5-15교구 이 민자

는 불교를 믿는 집안에서 태어나 예수님을 모 르고 자랐습니다. 어렸을때 할머니를 따라 절 에 몇 번을 가보았는데 그때마다 무서운 생각이 들기 도 했으며 할머님께선 저의 생일만 되면 찬물 한 그 릇과 밥 한 그릇을 떠 놓고 빌기도 하였습니다. 그러 다가 학창시절을 마치면서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한적 이 있었는데 그때 6개월동안 교회를 다닌적이 있었습 니다. 그런데 그때는 아무런 은혜의 체험이 없이 이 모의 권유를 따라 교회만 왔다 갔다하는 형식적인 신 앙생활이었습니다.
그후로 직장을 옮기게 되어 시골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으며 믿음이 없었던 저는 교회를 멀리하고 살았
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우울하고 외로워질때는 웬지 모르게 찬송을 부르고 싶어졌으며 찬송가 테이프를 사 다가 들음으로 마음의 안정을 얻곤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85년도에 결혼하였으며 결혼생활은 힘들 고 고통스러웠습니다. 계속되는 생활고로 저는 삶의 기쁨을 잃고 사는 것이 짜증스럽기까지 하였습니다. 시댁식구들에 대한 미움도 쌓였습니다.
그 즈음에 집의 집 부엌문에는 매주간 남부순복음 소식지가 꽂혔으며 세상의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만 보 였던 저는 아예 읽어볼 생각도 하지않고 쓰레기통에 넣어 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소식지를 읽 어보게 되었으며 저의 마음 한 구석에서 믿음의 싹이 트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희망이 있다는 생 각이 들었습니다. 당시의 저의 마음에는 예수님을 믿 어 구원을 받겠다는 생각보다는 예수님을 믿어 물질 의복을 받아 이 가난에서 벗어나 부유하게 살아보아 야 겠다는 생각만이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웃의 구역장님의 인도를 받아 남부 순복음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금 교회에 발을 들여놓게된 저는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평안 을 얻었으며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들을 때마 다 큰 은혜를 받아 믿음이 자랐습니다. 저는 많은 날 들을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신앙생활에 여러 장 애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믿음을 굳게함으로 이겨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89년 1월에 새롭게 신앙생활을 시작한지 1년만에 저는 구역장의 직분을 맡아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구 역을 돌보았습니다. 생활에는 어려움이 있어도 세상 의 그 무엇보다 소중한 믿음과 마음의 평안을 얻게된 저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열심으로 주의 일 에 힘을 썼습니다.
열심으로 주의 일에 힘쓰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생 활에도 많은 복을 더하여 주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복을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안정된 거처를 주시기를 건축헌금을 작정해서 드리며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시작한지 1년만에 응답해 주셔서 제가 원하고 기도하 던 32평 아파트를 분양받게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중도금을 마련하기가 힘이 들어 걱정이 되었는데 하 나님께 맡기며 간절히 기도하였더니 남편의 사업에 복을 주셔서 모든 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
그후로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기도를 들으시고 건강. 한 아들을 낳게 하셔서 더 행복하고 기쁨이 넘치는 가 정이 되게 하셨으며 시화지구에 우리의 공장을 지을 수 있는 땅도 분양받게 해 주셔서 큰 꿈과 소망을 품 고 살게 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제 하나님을 믿지 않 는 남편과 시댁, 친정식구들을 위한 저의 인내의 기 도에도 응답해 주실 것을 굳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의 삶을 고통과 절망의 수렁에서 건지시고 참기 쁨과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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