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1993.05.16] 고난중에 함께 하신 하나님1993-05-16 00:00
작성자


간·증
93.5.16
고난중에 함께 하신 하나님
결과
1-22교구
이재현 수석구역장
혼하여 술을 좋아하는 남편으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많이 겪은 저는 이웃분의 인도로 교회 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릴때 교회학교에 얼마간 다닌적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신앙생활을 시작했 지만 깊은 믿음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과천
으로 이사를 오면서 남부순복음교회에 출석하기 시작
했습니다.
저는 당회장 목사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고 주위의 성도님들의 뜨거운 신앙심에 이끌려 성령충만한 신 앙생활을 사모했으며 교구의 기도회에 참석하여 간절 히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세례의 체험을 하게 되었습 니다. 저는 구원의 깊은 확신과 함께 큰 기쁨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였으며 구역장의 직분도 맡아 주의 일 에 열심을 내었습니다.
그후 저는 강남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언니를 도 와 주느라 제대로 주의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경기도 좋지 않고 종업원들도 말썽을 피워 경영이 무 척 어려웠기 때문에 돕고자 했던 것인데 세상 일로 하나님 나라의 귀중한 직분에 너무나 소홀한 것같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매일 데리고 다니는 둘째 아이의 다 리에 부스럼이 생기더니 며칠이 지나지 않아 온 몸에 종기가 돋았습니다. 그후 며칠 후에는 아이가 뒤로 넘 어져 머리를 심하게 다쳐 구토와 경기를 하여 급히 병 원의 응급실로 옮겼습니다. 응급실에서 혼수상태가 되어 깨어나지 못하자 저의 마음에 이젠 아이가 죽는 다는 절망적인 생각이 엄습했습니다.
당시에 저는 당황하여 정신이 없는 가운데 "하나님 제발 아이를 살려 주세요"라며 부르짖었으며 그동안 하나님께 잘못한 모든 것과 세상일에만 마음을 뺏겨 주의 일에 소홀했던 생활을 철저히 회개하며 기도하 였습니다. 그러자 혼수상태가 된지 6시간후에 아이가 언제 아팠느냐는듯이 벌떡 일어나서 "엄마"하는데 몸 에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저는 아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더욱 깊
이 확신하게 되었으며 아이의 몸의 종기도 치료해 주시도록 간절히 눈물로 기도하였습니다. 그 주간 의 주일날에 교회에 가서도 간절히 기도하고 집으로 왔더니 아침까지도 진물이 흐르던 것이 깨끗이 아물 어졌으며 얼마후 완치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체 험을 통해서 저의 믿음을 굳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 사하여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좇아 살고자 힘을 썼습니다. 그후 저는 부인병으로 많은 고통을 당했는 데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전부터 아랫배에 통증이 있었지만 별 대수롭지않게 생각을 하며 살아왔는데 '91년도에 들어와서는 악화 되어 통증으로 걷기조차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생활 이 어려워서 병원에 갈 것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하 나님께 기도만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하나님께서 저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병원에 입원하였으며 진 찰 결과 자궁내막증과 골반염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 다. 교회의 성도님들께서 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 었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병원에서의 치료가 잘 되어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걱정하였던 병원 비도 하나님께서 기이한 방법으로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후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던대로 새 거처도 주셔서 작년에 산본 신도시로 이사를 오게 되었으며 남편도 하나님을 믿고 몸의 약함을 통해 술 담배도 완전히 끊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동 안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친정식구들이 모 두 하나님을 믿게 해 주시고 시댁식구들도 많은 분이 하나님을 믿게 해 주셨습니다. 모든 영광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돌립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