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
증
저
성령충만하여 승리의 삶을
92.12.20
살게 되었습니다.
2-14교구
안영미 성도
는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확신도 없이 가끔씩 다니는 형식적인 신앙인이었습니다. 가끔 어떤 사람들로부터 기도로 병 을 고침받았다느니 무슨 신비한 체험을 했다는 등의
소리를 들어도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금년초에 경기가 불황인 탓으로 남편의 운 수업이 도산의 위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거 액의 빚을 지게 되어 저희 집에는 최고장, 압류장 등 이 날아들고 계속해서 빚 독촉을 받게 되었습니다. 원 래 인내심이 부족해서 그런지 저는 이러한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남편하고 자주 다투었으며 급기야는 이 혼하겠다는 말도 서슴치 않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이웃의 수석구역장님의 인도를 받아 남부 순복음교회를 나오면서 하나님을 적극 의지하기 시작 했습니다. 열심으로 신앙생활 하는 성도님들을 볼 때 나도 저 분들처럼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의 심이 들기도 했지만 수석구역장님의 인도대로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며 말씀을 듣는 가운데 놀라운 은혜의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당회장 목사님이 설교말씀중 요한계시록 3 장 15~16절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 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 리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말씀을 통해 신앙생활에 열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의 미온적인 신앙자세를 회개하며 예배 시간마다 열심으로 참석하였으며 작정기도회에도 참 석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은혜를 사모하였습니다. 그러 던 어느날 그날도 작정기도회에 참석하여 간절히 기 도하는 중 갑자기 몸과 마음이 뜨거워지며 주체할 수 없는 눈물과 함께 방언의 기도가 나왔으며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함께 평안과 기쁨이 충만했습니
다. 이러한 성령충만한 체험을 한 후로는 제 입에서 찬송이 끊이질 않았으며 환경적으로는 거액의 빚으로 인해 앞날이 암담했지만 이상스러울 정도로 걱정이 되 지 않았으며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시며 복을 주신다 는 믿음과 소망이 넘쳤습니다.
그후 저는 치료의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여 더 깊 은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감기로 한동안 고 통을 당했는데 어느날 금요철야예배 시간에 간절히 기도드리던중 감쪽같이 고침받는 체험을 하였으며 그 후에 변비와 만성피로 등의 병도 깨끗이 나음을 받았 습니다. 이러한 체험이 있은후로 저는 더욱이 하나님 의 뜻을 따라 살고자 힘쓰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말씀 대로 사는 것이 복을 받는 첩경임을 깨닫게 되었습니 다. 저희가 대형화물차 한 대를 임대 준 분이 있는데 그 분이 3개월동안 보증금과 임대료를 한 푼도 주지 주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 내고 도망간 일이 있었습니 다. 그전에는 그 사람을 미워하여 사기범으로 고소하 여 법적으로만 해결하고자 했었습니다.
그런데 은혜의 체험을 한 후론 미워하기 보다는 그 사람을 축복하며 예수 믿고 구원받기를 위해 기도하 였습니다. 그러자 지난 11월에 도망간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그동안 죄송했다며 손해 입힌 것을 갚 겠으며 자신도 예수님을 믿은지 열흘이 되었다고 하 였습니다. 저는 기이하신 하나님의 역사에 감사를 드 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아직도 저의 가정엔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믿는 자 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는 믿음으로 승리의 삶에 대 한 확신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전능하 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