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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2.12.13] 주님의 은혜로 얻게 된 삶의 행복1992-12-13 00:00
작성자


간·증
92.12.13
주님의 은혜로
얻게 된 삶의 행복
'88년
포일 A교구
윤영림 구역장
9월 나라 전체가 서울올림픽으로 축제 분위기에 있을때 남편이 중풍으로 오른 쪽 몸이 마비가 되었습니다. 원래 건강해서 감기약 한번 먹지않고 살아온 남편이기에 쓰러졌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았으며 치료받으면 나을것이라는 생각 을 갖고 의술만 의지했습니다.
서 3상 2실)
가뜩이나 결혼생활의 꿈은 산산조각이 나버렸고, 남 편에 대한 기대도 다 무너져 버려서 이러한 삶을 숙 명으로만 여기며 체념속에 갈등만 쌓이며 살아가던때 에 이러한 일을 당하고 보니 저의 가정은 마치 광야 에 버려진 것처럼 앞이 막막하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자하는 심정으로 점을 보기도 하고 굿을 하기도 했으 며 집안 구석구석에 부적을 붙이기도 하였습니다. 그 럴즈음 우연히 남부순복음 소식지를 접하게 되었으며 읽는 가운데 하나님을 믿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 작했습니다.
종교를 바꾸면 사람이 죽는다며 하나님을 믿는 것 을 거부하는 남편에게 죽는다고 해도 차라리 하나님 앞에 가서 죽자며 교회에 다닐것을 주장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저희들은 교회에 다니며 하나님을 만나기 를 힘썼으며 몸과 마음이 약해질대로 약해져서 축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었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능 력으로 생명과 복이 넘치는 가정으로 변화되기 시작 하였습니다.
저는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만나기 위해서 열심히 말씀을 듣고 읽기를 힘썼 습니다. 매일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기를 힘쓰는 가운데 말씀 가운데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는 중 나를 구원하기 위해 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신 아버지 하나님
의 크신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 말씀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권능과 치료, 천국에 관 한 소망등이 저의 마음을 가득 채우면서 주님을 의지 하며 주님을 위해 살고 싶은 뜨거운 소원이 저의 마 음에서 끓어 올랐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섭리가운데 저의 인생을 이끌 고 계시며 삶의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게된 것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 안에서의 참 안식과 평안을 얻고 보니 생활의 가난과 어려움중에도 감사와 기쁨이 넘쳤습니다.
저는 열심으로 예배생활 하는 가운데 욥기서 8:5 ~7절의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 하신 이에게 빌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는 말씀대로 하나님을 깊이 의지하였으며 하나님께선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가정에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남편의 병이 나아 건강을 얻게 되었고 남편의 건축 일도 너무나 순조롭게 진행되어 생활도 넉넉하게 되 었으며 넓은 아파트도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절망가운데서 파멸할 수 밖에 없는 저의 가정을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가운데 참 소망과 기쁨을 주신 하나님을 더욱 깊이 사랑하며 열 심으로 이 복음을 전하며 살고자 합니다. 영광과 찬 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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