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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2.12.06] 주님의 은혜로 화목하고 복된 가정이 되었습니다1992-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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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92.12.6
주님의 은혜로
화목하고 복된 가정이 되었습니다.

1-5교구
황윤숙 구역장
릴때부터 술집을 무척이나 혐오하고 살았던 저 는 남편이 회사의 대인관계로 인해서 술집에 자 주 다니는 것을 심히 못마땅하게 생각하였으며 저와 같지 않은 남편의 성격에 대해서도 불만스럽게 생각 했습니다. 이러한 남편의 생활습관과 성격을 바꾸어 보고자 온갖 노력을 해보았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되자 저의 마음은 저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남편을 미워함은 물론 자녀들까지 미워하며 살기 시작했습니 다.
이러한 생활가운데 저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는 병 에 걸리게 되었으며 병의 치료를 위한 노력도 허사일 뿐 저는 절망가운데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가까운 친구로부터 복음을 듣게 되 었으며 저는 그 친구의 인도로 남부순복음교회에 출 석하기 시작했습니다. 90년도 부활절 주일날 처음으 로 예배에 참석한 저는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모 든 예배에 열심으로 참석하여 병의 치료와 남편의 변 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수요예배시간에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 말씀가운데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실때 각기 다른 기질과 성격을 주셨기 때문에 가정이나 사회생활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상대의 성격을 이해하 고 서로 잘 맞추며 살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 을 통해 큰 깨달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남편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하고 남편 이 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는다고 불평하며 남 편을 미워하며 살았던 생활이 크게 잘못되었으며 이 러한 부정적인 마음으로 인한 마음의 병이 몸의 병의 원인이 되었음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남편을 미워하며 살았던 생활을 회개하고 그 때부터 남편의 성격을 이해하고 남편의 성격에 맞추 며 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남편의 성격의 단점을 보 기보다는 장점을 바라보게 되고 남편을 가정의 머리 로서 존경하며 살기를 힘쓰게 되자 하나님의 은혜로 남편을 대하는 저의 태도에 변화가 다가왔습니다. 그 래서 남편에게 걸핏하면 부정적으로 말하고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던 것을 교회에서 은혜받은 내용을 간증 하며 긍정적으로 말하기를 힘쓰고 밝은 마음으로 대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남편은 예수님을 믿은후로 기쁘고 밝게 사는 저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작년부터 함께 교회를 다니 기 시작했으며 은혜를 받은후로 그동안 자신의 의지 로 끊을 수 없었던 술마시는 습관을 하나님의 능력으 로 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은 구 역장의 직분까지 맡아 열심으로 주의 일에 힘쓰고 있 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고 기뻐하며 믿 음으로 기도하는 저에게 치료의 권능을 베푸셔서 갑 상선병도 깨끗이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후 하나님께서는 집안의 부모님의 구원을 위한 간절한 기도에도 응답해 주셨습니다. 저의 친정어머 니는 38년동안이나 불교를 믿었었는데 음식이 체하여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위기에서 주님을 영접함으로 급 속히 회복되는 체험을 한 후로 하나님을 믿기 시작하 였습니다.
또는 저의 시아버님도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눈물을 흘리며 믿음으로 기도했을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료 받아 지금은 건강한 몸으로 사시며 하나님의 살아계 심을 믿게 되셨습니다.
이제 저는 주 안에서 참된 기쁨과 소망과 가정의 화 목을 갖게 하신 하나님을 더욱 굳게 의지하며 열심으 로 복음을 전하며 살고자 합니다. 감사와 찬양과 영 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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