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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2.11.08]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찬양합니다1992-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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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92.11.8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5-10교구 강미
미화 수석구역장
릴때 재미삼아 몇 번 교회에 다닌적이 있는 저 는 성장하면서 교회를 멀리하고 살았으며 결혼 후 이웃으로부터 자주 전도를 받았지만 교회를 다니 지 않아도 착하게만 살면 된다며 전도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교회라고는 전혀 다녀본
적이 없는 남편이 함께 교회에 다닐 것을 제의하였습 니다. 저는 다니고 싶지 않았지만 함께 다니지 않으 면 자신도 다니지 않겠다며 강경하게 권유하는 남편 에게 이끌려 '86년 12월부터 남부순복음교회를 다니 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교회에 나와서 넓은 성전안에 가득찬 성도들 의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으며 저 역시 진리 를 깨닫고자 하는 열심으로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러던중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지 2개월이 지나지 않은 어느 수요예배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의 은혜의 설교말씀을 듣고난후 두 손을 높이 들고 찬양을 드리 는 시간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격과 기쁨이 솟아 올랐습니다. 저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함께 하심에 대 한 확신을 갖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동안 무심 코 보아왔던 나무나 자동차나 사람들까지 아름답고 새 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날부터 저의 생활에 많은 변화 가 일어났습니다. 그전부터 노래부르는 것을 무척이 나 좋아했던 저는 은혜의 체험이 있은 후로 매일 찬 양이 끊이질 않았으며 예배생활에 더욱 열심을 내며 주의 은혜를 사모하였습니다.
이러한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참 평안을 주셨으며 저 자신이 생각해도 놀랄 정도의 담대함과 확신을 갖고 불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핍박을 받기도 했지 만 전혀 마음이 상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알지못 해 멸망길로 가는 그들이 불쌍하게만 여겨졌습니다.
그후 저는 하나님께서 가족들에게 건강을 주셔서 앞 으로 일년동안 병원이나 약국을 전혀 가지 않는 체험 을 주셔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에 더 깊은 확신을 갖게 해 주시도록 기도하였으며 하나님께선 이 기도에 응 답해 주셔서 믿음을 굳게 해 주셨습니다. 한 달이 멀 다하고 병원이나 약국을 찾던 저의 가족들이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강건함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친정부모님의 구원을 위한 간절한 기 도에도 응답해 주셨습니다. 저는 친정부모님의 구원 을 위해서 계속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러 나별 부족함을 모르고 사셨던 저의 부모님은 좀처럼 하나님을 믿을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아버님이 중풍병으로 자리에 눕게 되었으 며 날이 갈수록 병세가 악화되었습니다. 급기야는 혀 가 굳어 말도 못하시게 되었으며 뼈만 남아 제대로 앉아 있을 수도 없게 되셨습니다. 저는 이러한 아버 님이 회복이 되셔서 교회에 다니시는 모습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눈물의 기도를 드렸으며 교구의 성 도님들께서도 함께 기도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일어서기만 해도 기적 이라던 아버님의 몸이 급속히 회복이 되어 혼자서 교 회를 다니기 시작하셨습니다. 그후 일년동안 신앙생 활을 잘 하시다가 천국에 가셨으며 장례가 끝난 다음 주일부터 친정어머님께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셨습 니다.
이제 저는 은혜와 사랑과 권능을 베푸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더욱 열심히 전하며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해 서만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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