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증
92.11.1
이제는 온 가족이 하나님을 섬기며 삽니다.
5-5교구
유정순수석구역장
주교를 믿는 가정에서 태어난 저는 어머님을
천 저 따라 진리에 대한 진실된 깨 깨달음을 갖지 못한
채 그저 막연히 성당에 쫓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82 년도에 결혼하면서 시누이와 시어머님의 기도와 권면 에 이끌려 이웃에 있는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러나 저
의 형식적인 신앙생활은 여전해서 2년 6개월을 다녔 지만 은혜에 대한 감격이나 어떠한 신앙체험도 없었 습니다.
그후 '84년 11월에 남편의 직장이 옮겨짐으로 인해 안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그때부터 남부순복음교회 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몸이 허약하여 버스 를 잘 타지 못했던 제가 처음에는 멀미를 심하게 하여 버스에서 내려서도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 워했는데 저를 인도하신 분의 적극적인 사랑에 이끌 려 다니며 하나님께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깨끗이 치 료해 주셨습니다.
A
이러한 체험이 있은후로 저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에 대한 확신을 갖고 예배생활에 열심을 내게 되었으며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들을 때마다 큰 은혜를 받아 저의 믿음이 놀랍게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성령으로 충만한 신앙생활을 사모하여 열심으로 기도 하였으며 한달만에 성령세례의 체험을 하여 큰 기쁨 과 확신과 함께 방언의 은사도 체험하였습니다.
그후 저는 믿음의 기도로 자녀들의 병이 치료받는 체험도 하였습니다. 어느날 세살난 아들이 한밤중에 갑자기 몸에 열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울기 시작하였 습니다. 병원이나 약국이 어디에 있는지 아직 잘 알 지 못했고 안다고 해도 한밤중이라 난감했습니다. 당
황하던중 저는 서툴지만 치료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 을 갖고 간절히 기도를 드리며 기도가 막힐 때는 주님 이 가르치신 기도문을 계속 외우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30분, 아이 몸의 열이 정상으로 내려 가고 아이는 잠을 잘 자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 의 치료 하심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갖고 하나님의 은 혜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후 딸이 백일이 지나면서 장협착증으로 고통을 당하기 시작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인내하고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치료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 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저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이 웃에게 열심으로 전해야겠다는 뜨거운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구역장으로서 주의 일에 힘쓰며 살기 시작 했습니다. 남편은 이러한 저의 열심을 이해하지 못하 고 심하게 핍박을 했지만 남편의 변화된 모습을 바라 보며 인내하며 기도했더니 이제는 열심있는 신앙인이 되어 구역장의 직분도 맡고 남선교회에도 가입하여 교 회 봉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제 저의 가정은 두 자녀까지 교회학교 유년부 성 가대에서 봉사함으로 온 가족이 하나님을 섬기는 복 된 가정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좋으신 하 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더욱 열심히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살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