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
증
국
92.10.18
치료의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했습니다.
관양D 교구
최창연 구역장
민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아버님을 여의게된 저 의 가정은 극심한 생활고로 고통을 당하게 되 었으며 저는 일찍부터 객지생활의 고생을 맛보아야 했 습니다. 학업을 계속할 수 없었던 저는 같은 또래의 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보면 서러움의 눈물을 흘렸고
부모님을 원망하기도 하였습니다. 향학의 꿈을 이룰 수 없는 자신이 너무나 나약하게 느껴졌으며 무엇에 든 의지하고픈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성경책을 읽게 되었는데 마 태복음 7장 7절로 8절의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 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는 말씀이 저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습니 다. 그러면서 어릴때에 어머님을 따라 교회에 다녔던 기억이 되살아났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하나님을 찾 고 의지하기 시작했으며 힘이 들고 괴로울 때면 이럴 때에 엄마의 손을 잡고 따라가며 들었던 찬송가 363 장의 후렴부분인 “무거운 짐을 나홀로 지고 견디다못 해 쓰러질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이 은혜의 주님 오 직예수"를 부르곤 하였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저로서는 감히 꿈꿀 수도 없었던 좋 은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야간에는 학교에도 다 닐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1년동안 하나님을 적극 의지하고 기도드린 것을 하나님이 들으셨음을 믿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후 결혼하여 첫 아들을 낳았는데 이 아들이 원인 모를 경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병세는 너무 심해서 도무지 회복될 수 없을 것 같았으며 동네사람 들은 한결같이 동정어린 눈으로만 바라보았습니다. 남편은 용하다는 점쟁이를 찾아가 보았더니 아이가 명이 짧아 곧 죽을 것이라고 했다며 다시 아이를 낳
으면 되지 않느냐고 하면서 저를 위로하였습니다.
그즈음에 저는 남부순복음교회를 다니기 시작해서 예배시간마다 증거되는 당회장 목사님의 은혜스러운 설교말씀을 통해서 전능하신 하나님, 치료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점점 깊어지고 있었습니다. 경기하는 아 이를 바라보면 낙심이 되었다가도 이사야 53장 5절 의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 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 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 음을 입었도다"는 등의 치료의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 면 다시금 아이의 병이 고침받을 수 있다는 믿음과 소 망이 생겼습니다.
저는 아이의 병의 치료를 위해서 믿음의 기도를 계 속 드렸으며 구역장의 직분을 맡아 충성하는 가운데 아이의 경기하는 병은 언제 그랬냐는듯 깨끗이 나았 습니다.
그후 아들은 길리안발리라는 팔다리가 마비되는 병 으로 다시 고통을 당했지만 이 병 역시 하나님의 능 력으로 깨끗이 고침받게 되자 동네 사람들도 하나님 의 역사하심인것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세들어 살고 있던 좁은 방에서 둘째 아이를 낳아 너무 불편해서 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부요 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가지고 좋은 집을 마련할수 있기를 소원하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으며 소원대로 25평 아파트 를 분양받게 되었습니다. 좋으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 광을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