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증
저
92.10.4
허리디스크를
치료해 주셨습니다.
비산B교구
박준옥수석구역장
는 결혼한 후 사업이 번창하는 가운데 남편의 사랑을 받으며 별 어려움이 없는 생활을 했었 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몸에 이상이 있음을 느껴 병 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니 자궁암이라는 결과가 나 왔습니다. 그후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수술은 성공적 으로 잘 되었지만 그 후유증으로 허리가 아프기 시작 하더니 걸음조차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로 악화되었 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남편의 사업도 실패하게 되어 저의 삶
에 큰 고통이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실의에 빠져서 부정적인 삶의 자세를 갖고 저 때문에 사업이 실패했다며 저에게 고통을 주었습니다.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이 웃의 권사님이 찾아와서 저에게 전도를 하였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불교를 믿어서 한번씩 절에 가면 무 릎이 까질 정도로 열심히 불공을 드리며 살아왔기 때 문에 권사님의 전도를 거부하였지만 권사님께서는 금 식기도까지 하면서 끈질기게 전도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는 우연히 만약에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면 저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세요 라 는 기도를 드리게 되었는데 그 순간 저의 마음속에 하 나님을 믿지않는 나라보다는 하나님을 믿는 나라가 더 잘 산다는 깨달음과 함께 하나님을 믿어 보아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남부순복음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 습니다.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예수님이 저의 구세주가 되심을 믿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모든 예배에 열심으로 참석하였습니다. 허리 가 아파서 걷기가 무척 힘들었지만 차비가 없을 정도 로 가난했기 때문에 40분정도의 거리를 힘겹게 걸어 다녔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치료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고 계속하여 기도하였는데 어느날 걷다보니 제가 날아갈 듯 가볍게 걷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치료의 하나님 의 은혜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날 이후로 저는 허
리디스크병에서 완전히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후 저는 구역장의 직분을 맡아 열심으로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힘썼으며 남편은 이 러한 저를 극심히 핍박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 한 환경을 바라보고 낙심하지 아니하고 남편이 예수 믿고 구역장까지 되어 주의 일에 힘쓰는 모습을 믿음 의 눈으로 바라보며 인내하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아들의 병의 치료를 통해 남 편이 하나님을 믿게 해 주셨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지 금 국민학교 3학년인 아들이 양쪽 다리가 마비가 되 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하였더니 병명도 제대로 나오 지 않고 치료도 되지 않았으며 병원에서도 그냥 퇴원 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 아들의 병의 치료를 위해 전심으로 금식까 지하며 부르짖어 기도하였더니 아들의 마비된 다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깨끗이 고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남편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고는 교 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남편의 믿음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했으며 이제는 구역장으로 서 주의 일에도 힘쓰는 훌륭한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그후 하나님께서는 사업이 잘 되는 복도 주셔서 빚 도 다 청산하고 넓고도 좋은 집을 장만하게 해 주셨 습니다. 이제 저는 주 안에서 참으로 행복한 가정이 되게 해 주신 하나님을 더욱 열심히 섬기며 주님의 뜻 만 좇아 살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좋으신 하나님께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