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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2.06.21] 치료의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199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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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92.6.21
치료의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산본교구
윤연순 수석구역장
는 '86년도부터 이웃의 수석구역장님의 인도를 받 아 남부순복음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전 에도 교회를 다녔었지만 진실된 믿음을 갖지 못했는데 남 부순복음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눈 이 뜨이기 시작했으며 하나님의 살아계신 능력을 체험하 면서 믿음의 깊이를 더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두 남매를 두었는데, 큰 아이가 두살되던 해에 엄
지손가락이 갑자기 구부러져서 펴지질 않았습니다. 병원
에 가서 진찰을 받으니 힘줄이 늘어났으니 수술을 해야만 한다고 하였습니다. 수술비는 60만원이 드는데 당시에 사 글셋방에 사는 형편에서 그만한 돈을 구하기가 난감했습 니다. 그래서 저는 오직 하나님의 치료의 능력을 의지해 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말라기 4 장 2절의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 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는 말씀을 통해 믿음을 얻게 된 저는 금식까지 하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금요철야예배시간에 하나님이 치료하실 것을 믿고 믿음으로 감사의 예물을 심고 기도를 드렸는데 그날 신유의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께서 "이 시간에 손아 픈 사람을 하나님께서 치료하십니다"고 말씀하셨으며 그 날로 아이의 손가락이 거짓말처럼 깨끗이 나았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확실히 체험한 저는 더욱 감 사함으로 주의 뜻을 따라 살기를 힘쓰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하나님께서는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새집 을 장만하게 해 주셨습니다. 항상 사글셋방 신세를 면치 못하던 저희 가정은 이곳 저곳으로 이사를 다니며 집이 없는 서러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한번은 이사를 하다보니 우상을 섬기는 집으로 갔는데 그 집주인이 예배도 드리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다만 전세라도 마음껏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집으로 이사갈수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느날 철야예배시간에 기도하는중 “내가 집을 예비해 놓았는데 왜 달라고 구하지 않느냐"는 음성이 마음속에 들렸습니다.
그날부터 저의 기도의 내용이 바뀌어서 내 집을 달라는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의 저희 형편으로 집을 산다는 것은 엄두도 낼수없는 일이지만 요한복음 14장14 절의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 리라"는 말씀을 부여잡고 믿음으로 기도하였으며 21평 아파트의 구조를 그려놓고 거기서 사는 모습을 바라보며 마음속에 꿈을 품고 간구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위해 예배 생활에 더욱 열심을 다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복음을 전하 기에 힘을 썼습니다.
집을 갖기위해 금식도 하며 뜨거운 눈물의 기도를 드린 지 일년만에 하나님이 응답해 주셔서 산본동에 제가 기도 한 평수보다 더 넓은 26평의 아파트를 주셔서 금년 5월 달에 입주를 하였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저의 둘째아이의 설사병도 치료해 주셨습 니다. 둘째아이는 금년에 일곱살인데 이 아이가 태어난지 한달이 되어서부터 설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좋다는 약 은 다 먹여보고, 병원이나, 한약방을 여러곳을 다녀봤지 만 아이의 병은 낫지를 않았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계속 기도를 하던중 작년 교구 축복성회의 신유의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께서 "이 시간 설사하는 어린이를 하나님께 서 치료하십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날부터 삼일이 멀다 고 설사를 해대던 아이의 설사병이 완전히 그쳤습니다. 저는 이러한 체험을 통해서 없는 것도 있게 하시며 죽 은 자도 살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변할 수 없는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좋으신 하 나님, 치료의 하나님을 더욱 열심히 증거하며 주의 일을 힘쓰며 살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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