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
결
음식,놀 턴 중
7.7
연
기
수
고1
ᅡ디
간·증
저
92.6.7
죽을 아들을
살려 주셨습니다.
5-4교구
김정숙 구역장
는 어릴때 재미삼아 얼마간 교회를 다닌적이 있었 으며 결혼후에는 부적을 사다가 지니고 불공을 드 리는등 마신을 좇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러는중에 이웃의 구역장님이 전도하러오면 웬지 싫 어서 피해다니고 핍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사가 는 곳마다 이웃의 남부순복음교회의 구역장님을 만나게 되어 '87년 12월에 구역장님의 적극적인 권유에 끌리다 시피해서 예배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예배를 드리는중 그동안에 하나님을 믿지 않고 우상을 섬겼던 생활이 죄악이었음을 깨닫고 회개하게 되었으며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흐르는 눈물을 자제할 수가 없었 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열심으로 예배에 참석하며 은혜받
기를 사모하였습니다.
그후 저는 둘째 아이를 잉태케 되었는데 남편은 아들이 라고 생각하고는 무척 기뻐하였습니다. 그런데 임신 2개 월째 이상이 있어서 병원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니 물혹이 있음이 발견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물혹이 너 무 커서 터지면 위험하니 아기를 유산시키고 수술을 급히 하자고 하였습니다.
수술후 남편의 실망은 무척 컸지만 저는 이런 시련을 통해서 남편을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주님을 깊이 의지하였습니다.
얼마있지않아 저는 또 다시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런데 7개월째가 되어서 심한 통증이 와서 병원에 갔더니 조산이라고 하며 아이가 임신 32주는 되어야 살 수 있는 데 29주만에 태어나니 살 수가 없다며 이 다음에 또 가지 면 된다고 위로하였습니다.
아이를 낳았는데 의사선생님은 아기를 보여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억지로 사정하여 아기를 보았는데 정말 기절 할 것만 같았습니다. 1.05kg의 몸무게를 가졌는데 어떻 게 저렇게 작은 아이도 있을까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이 틀후에는 800g으로 내려갔는데 인큐베타속에 들어 있는 아기의 모습이 그저 가엾기만 하였습니다. 의사는 1kg짜 리 아기를 살려본 적이 없다고 하였으며, 남편 역시 의사 의 말대로 기왕에 죽을 아이라면 하루빨리 포기하자고 졸 라대었지만 웬지 모르게 저의 입에선 아기를 살려 달라는
기도가 나왔습니다.
저는 이사야 41장 10절의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 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 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는 말씀을 굳게 부여잡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아이를 살려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나게 해 주시기를 간구하였습니다. 찬송부르며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저의 마음속에선 하 나님이 살려주실 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이 생겼습니다.
아기의 체중은 나날이 늘기 시작했으며 두 달이 지난후 엔 2.3kg이 되어 퇴원을 하였습니다. 건강한 아이로 퇴 원한 것을 본 주위 사람들은 모두 신기하다고 하였으며 저는 그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담대히 증거하기 시작 했습니다. 남편도 하나님께서 죽을 아들을 살려 주셨음을 굳게 믿고 신앙생활을 시작하여 주일은 물론 남성구역예 배에도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의 아들은 건강하게 자라서 가족들에게 귀염받 고 이 아들을 통해서 저희 가정엔 항상 웃음꽃이 피고 있 습니다.
그후 열심으로 복음을 전하여 주의 일에 힘쓰는 저에게 하나님께선 아파트를 분양받게 해 주셔서 안정된 거처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살아계신 참 좋으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온전히 하 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살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