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증
결
92.5.10
주님안에서 찾게 된
행복한 삶
4-1교구
전영 자 구역장
혼전에 사주궁합 토정비결을 본 부모님께서는 저 희 결혼생활이 가난하게 살 팔자라며 반대하였습 니다. 그러나 저는 열심히 노력하면 행복하게 잘 살수 있 다는 신념으로 결혼을 했으며 남편은 첫딸을 낳은후 돈을 벌어오겠다며 사우디로 출국을 하였습니다.
2년후에 귀국한 남편은 친구와의 동업으로 사업을 했 지만 실패하고 다시금 여러 차례 해외에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6년이 지나는 동안 빚만 남고, 아이들은 기관지가
약한 탓에 늘상 병원에 다니며 약이 떨어질 날이 없었습 니다.
신혼때에 가졌던 부푼 꿈은 물거품이 된채 매일같이 생 활고에 허덕이던 저는 친정부모님의 사주팔자 생각이 나 면서 결혼을 후회하며 절망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작은 오빠가 친정어머님과 함께 집에 왔 는데 자신이 하나님을 믿고난 후 하나님의 은혜로 병을 고 쳤다며 신앙생활 할 것을 권면하였으며, 그때부터 저의 형님과 함께 남부순복음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 동안에 저의 마음의 불안은 사라지고 절망이 소망으로 슬픔이 기쁨으로 변화되는 체 험을 하였습니다. 저는 주님을 깊이 영접하고 믿음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으며 아이들의 기관지 병도 하나님께서 신속히 치료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한 저는 열심으로 예배에 참 석했으며, 성경말씀이 꿀송이처럼 단 말씀이 되어 식사시 간도 아까워할 정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를 힘썼습니 다. 예배시간마다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으로 큰 은혜 를 받아 모든 부정적인 마음이 긍정적이며 감사하는 마음 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남편을 만나 고생한 다는 생각이 변화되어 오히려 가난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 게 된 것을 생각하며 가난한 남편을 만난 것도 감사하게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이러한 저의 신앙생활을 핍박을 하였으 며 제가 신앙생활한다는 이유로 술과 노름등을 즐겼습니
다. 이러한 남편의 태도에 마음이 위축된 저는 적당히 신 앙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마태복음 10장 28 절의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 려워 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는 말씀을 통해 다시금 용기를 얻어 신 앙생활에 열심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저는 담대함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겠다 는 각오로 어려운 살림가운데서도 십일조생활을 실천하 였으며, 마태복음 6장 33절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 시리라”는 말씀을 기억하여 열심으로 주의 일에도 힘을 썼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여러 방법으로 저희 생활 의 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
남편의 구원을 위한 저의 간절한 기도에도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셔서 남편이 주님을 영접하였으며 나쁜 습관은 다 끊어 버리고 예배시간의 신유의 시간에 다친 손목이 고 침받는 체험등을 통해서 믿음이 자라서 지금은 구역장의 직분까지 맡아 하나님을 믿지 않고는 살 수 없다며 주님 께 충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집안의 많은 분들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후로 하나님께서는 생활에 더욱 많은 복을 주셔서 차 도 주시고, 집도 주시고, 사업장도 주셨습니다. 이제 저 는 주 안에서 참 행복된 가정이 되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 혜에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믿음으로 살아 가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